먼저 기본 재료를 손질해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어떤 채소를 사용해도 좋아요.
저는 애호박을 채썰고 양파는 깍둑 썰어주었어요.
김치전 포인트
바로 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김치요리는 김치가 잘 익어야 뭐든 맛있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맛있게 잘 익은 김치를 종이컵 2컵정도 준비해주세요.
도마를 따로 묻히지 않고 바로 볼에 넣어 싹둑 가위로 잘라주면 편리해요.
준비한 재료를 한데 모은 볼에 부침가루 3국자, 튀김가루 1국자를 넣어주세요.
종이컵으로 계량해 넣어줘도 좋아요.
튀김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훨씬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오징어는 가장 나중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시원~한 얼음물을 준비해주세요.
김치전 맛있게 만드는 꿀팁은 바로 이 얼음물에 있는데요
얼음을 활용해주면 김치부침개를 훨씬 바삭하게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확실히 그냥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 것 보다 바삭해요.
국자를 활용해 잘 섞어주세요.
농도는 아주 묽은 정도가 아닌 어느정도 꾸덕꾸덕함이 있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나중에 얼음이 녹으면서 더 묽어지기 때문이에요.
재료들이 잘 섞이면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과 소금 1/4큰술로 간해주세요.
소금은 꼭 넣지는 않아도 돼요.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색감이 더욱 빨개져 먹음직스럽답니다.
반죽 준비가 다 되었으면 오징어를 넣어줄건데요,
오징어를 가장 나중에 넣어주는 이유는 김치부침개 간을 보기 위해서에요.
오징어를 넣기 전 손가락으로 반죽을 찍어먹어보아 너무 싱거우면 간을 조금 더 해주고
너무 짜면 물이나 부침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간이 다 되면 그때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오징어를 넣은 후에는 간을 볼 수 없답니다.
그리고 냉동 새우가 있으신 분들은 냉동 새우도 이때 넣어 잘 섞어 준비해주세요.
김치전은 짭조름 하기 때문에 꼭 양념장을 준비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원하시는 분은 준비해주세요.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깨 1큰술 그리고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해주세요.
이제 팬에 익히기만 하면 끝인데요
기름을 아주 넉넉하게 둘러줘야 타지 않고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전을 넓게넓게 펼쳐 올려주세요.
얇게 부칠수록 더욱 바삭하고 맛이 좋아요.
올려둔 전 위에 모양을 위한 새우를 넣어주세요.
미리 넣어 부쳐도 좋아요.
불은 너무 타지 않게 중불을 유지해주고
겉면이 살짝 바삭해짐이 보이면서 윗면이 몽글몽글~해질 때
뒤집개를 활용해 뒤집어주세요.
전이 너무 크다 싶으면 접시를 활용해 뒤집어줘도 편해요.
김치전은 어느정도 바삭하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줘야 더욱 맛이 좋겠죠?
반대편 면도 바삭하게 익었다 싶을때 쯤 한번 더 뒤집어주고
1분정도 지난 후 불을 끄고 접시에 옮겨담아주세요.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꿀팁은 얼음물에 있어요,
얼음을 넣어 반죽하면 훨~씬 바삭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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