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향미유와 대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고 볶다가 냉동모둠채소와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같이 볶아 줍니다. 불맛향미유가 없으시면 고춧기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이제 삶아낸 돼지모둠내장을 넣어 줍니다. 한꺼번에 삶아서 불순물 정리하고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것입니다. 냉동된 삶은 돼지모둠내장을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해동시켜 준 후에 볶아 주세요.
마라소스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후추를 조금 넣어 주시고 청주도 넣어서 혹시나 날 수 있는 잡내들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사실 된장과 향신료들을 넣고 삶아서 불순물을 다 제거했기 때문에 잡내는 하나도 없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 누린내 등을 잡기 위해서 후추도 넣어 주고 다진생강, 청주도 넣어 준 것이지요.
마라양념이 골고루 잘 베였다면 완성입니다. 돼지내장만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사용하면 너무나 간단하게 만든 마라돼지내장볶음이 됩니다. 삶아서 위생비닐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두고두고 사용하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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