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얼갈이김치에는 밀가루풀이 어울리는데요. 물 3컵에 밀가루 3큰술을 넣고 잘 풀어서 밀가루풀을 만들어 주고요. 여기에 전자레인지에 익힌 감자를 넣어주고 감자에 있는 물 1컵도 같이 넣어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서 감자가 익으면 핸드블렌더로 감자를 갈아줍니다.
감자밀가루풀은 식혀주고요.
양파 반 개는 채썰고 오이 한 개는 반 갈라서 어슷썰어줍니다. 실파 2줌은 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홍고추 2개는 어슷썰어줍니다.
양념은 홍고추 8개를 믹서에 갈기 좋겠금 잘라주고요. 무 한 조각을 믹서에 갈기 좋게끔 잘라줍니다. 무는 시원한 맛을 내줍니다. 양파 반 개도 잘라주고요. 생강도 넣어주는데 냉동해둔 생강을 반 큰술 사용했구요. 다진마늘은 3큰술을 사용했어요. 배즙은 얼음틀에 얼러 놓은 한 조각을 사용했답니다. 까나리액젓 10큰술, 매실청 3큰술, 고추가루 1과1/3컵을 사용했어요. 고추가루는 나중에 더 넣었어요.
양념들은 믹서기에 잘 갈아주고요.
절인 열무얼갈이에 양념과 감자밀가루풀을 넣어 버무린 다음 실파, 오이, 홍고추 등을 넣어줍니다.
설탕 2큰술과 꽃소금 2큰술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에 믹서에 묻은 양념에다 생수 1컵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부어줍니다.
여름철이 제철인 열무김치는 혈압 안정에도 좋고 눈을 맑게 하며 기억력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열무를 고를 때에는 너무 자란 것은 줄기가 질기므로 줄기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고르세요. 열무만 담궈도 맛이 있지만 얼갈이의 부드러운 맛도 좋아서 같이 섞어서 담글 때가 많은데, 얼갈이는 비타민 C 가 많아서 감기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얼갈이는 뿌리 부분이 싱싱하고 줄기의 흰 부분을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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