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가 알맞게 퍼지면 개인 입맛에 따라 물이 많은 상태 또는 자작한 상태로 끓이면 누룽지 완성.
저는 자작하게 끓이는 것보다 물이 적당히 또는 많이 넉넉하게 끓이는 것을 추천하는데 물 없이 자작하게 끓이면 죽을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숟가락으로 누룽지와 물을 같이 떠서 호호 불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삼겹살 먹고 후식으로 냉면 먹는 것보다 누룽지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냉면을 먹지 않는 것은 아닌데 냉면과 같이 먹는 삼겹살을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누룽지가 없으면 냉면을 먹고 누룽지가 있으면 냉면 대신 누룽지를 먹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또는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누룽지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누룽지를 따뜻하게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부담이 없어서 편안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어 속이 불편하다면 누룽지로 한 끼 정도 해결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음식을 먹는 저도 저녁에는 누룽지로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지금은 따뜻한 물 마시면서 포스팅하고 있는데 속이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편안하게 잘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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