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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오징어숙회 5분만 데치기
드디어 생물오징어를 사 왔습니다. 이것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네요. 작년 3월에 사 먹고 해가 바뀌어서 샀으니 10개월 만에 오징어를 먹어봤답니다. 한마리만 샀는데 이걸 누구 코에 붙이나? 채소로 양을 많이 불려서 먹어야 하나?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짝꿍이가 오징어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며 오징어숙회로 데쳐 달라고 하네요.
안에 내장은 잘 빼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껍질은 안 벗기고 해도 되지만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한 컷이라도 설명 한 줄이라도 더 쓰기 위해 껍질을 벗겼습니다. 키친타월이나 굵은소금으로 잡고 벗기면 잘 된답니다. 그런데 저는 왜 손으로??? 하하하 굵은소금으로 하려고 했는데 손으로 잡고 벗기니 너무 잘~ 쭈욱 ㅋㅋㅋ
오징어 다리에는 빨판이 있으니 굵은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오징어를 넣어주고 5분 동안 굴려주며 데쳐줬습니다. 데치니 오징어 몸통이 빵빵하게 원형의 모양이 나오죠?
잘 익은 오징어를 꺼내서 몸통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다리는 하나씩 자르고 긴다리는 2등분을 해줬어요. 오징어숙회 데치기 너무 간단하죠? 초고추장이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회 시켜 먹을 때 온 초고추장 새거가 있어서 그냥 그걸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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