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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구입하셨다면 물에 그냥 넣어 핏물을 빼며 녹여도 상관없긴 하지만 충분히 냉장 해동 후 사용하면 고기의 식감을 더 살릴 수 있어요.
끓는물에 등뼈를 넣으면 뼈쪽에서 핏물이 빠져 나오는데 그게 더 안나올때까지 삶아야 깨끗한 국물을 만들수 있어요. 그렇지만 최대 10분을 넘기지 말고 데쳐야 고기맛이 빠지지 않아요.
이때 하나하나 꼼꼼히 씻어야 진하고 깔끔한 국물을 만든답니다.
지금 삶을때 넣는 야채나 향신료는 누린내 제거를 위해 넣어주는거라 꼭 정량 아니여도 상관없어요. 한두개 빠져도 되고, 월계수가 없다면 재래된장으로 한숟깔 바꿔도 되고, 먹다남은 소주가 있다면 넣어도 되고, 미림을 넣어도 상관없으니 참고하세요.
지금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기름제거는 필수!!
말린제품 사용시 특히 무청은 아무리 불려도 빨리 무르지 않을때 있는데 그럴땐 삶을때 소다를 한숟깔 넣어주세요. 완전 부드러운 통통불은 시래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기본 양념을 된장, 고추장, 마늘을 1:1:1로 기준을 잡고 고춧가루는 3정도에서 가감하세요. 장보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야 국물이 특특하지 않아요.
들기름을 살짝 넣어 무쳐도 좋습니다.
감자탕 맛의 비결이 바로 이 기름제거에 달렸으니 이왕 핏물빼고 어쩌고 오래 공들인거 한번더 애써보세요. 퀄리티가 달라집니다.ㅎㅎ
감자가 너무 으깨지는게 싫으면 20분만 끓여도 됩니다.
등록일 : 2019-01-24 수정일 : 2019-03-06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
레시피 그대로 해서 현재 국물 식히는중.. 아오..힘들다요. 내일 손님들 오시는데. . 먹으면서 사진찍어 올릴게욧^^ 자세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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