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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채소부터 손질해 볼게요. 주키니 호박은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한 다음 0.3cm 두께로 편 썰어서 준비해 보겠습니다. 주키니 대신 애호박을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팽이버섯은 차가운 물에 깨끗하게 씻고 밑동 1.5cm 정도 잘라내서 준비할게요. 쪽파는 세로방향으로 2등분 한 다음, 4cm 간격으로 잘라 주시고, 칼칼함을 더해 줄 할라피뇨 고추는 어슷하게 0.5c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스팸은 모양 살려 0.7cm 정도의 두께로 잘라 준비할게요.
이제 육수를 간단히 만들어 볼 거예요. 물400mL, 멸치다시백1개,파뿌리4개, 혼다시1/2T,쯔유1T,소금1/2T,후추1/3t 이렇게 넣고 7분간 끓여 일본풍 육수를 만들어볼게요. 전골보다 왠지 나베의 느낌이 나도록, 쯔유와 혼다시가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숙주를 냄비에 가장 먼저 깔고, 그다음 준비한 채소와 만두 및 스팸을 얹을게요.
오늘 저는 실 곤약면을 좀 넣어봤어요. 식감도 좋고, 국물 맛이 잘 배어들어 맛있는 별미가 되더라고요.
자, 이제 준비한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해 주세요.
너무 강한 불에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기 쉬우니, 중불에서 조리를 시작해 주세요. 뚜껑을 덮고 끓어오를 때까지 6분 정도 기다릴게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만두가 다 익을 수 있게 6분 정도 더 중약불에 끓여주시고, 떠오르는 거품을 건져 내 주세요. 이렇게 간단한 전골요리, 만두전골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이렇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속이 꽉 찬 만두에 깔끔하면서 은근한 킥 매운맛이 숨어있는 개운함 때문에 자꾸만 떠먹게 되더라고요. 깊이 있는 전골요리,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만두전골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완성하실 수 있겠죠? 날씨 추운 겨울 더욱 그립고 생각나는 전골요리로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준비해 보세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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