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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설기
꼬막 비빔밥" 꼬막무침 듬뿍에 미나리를 넣어 상큼함 추가!
꼬막무침 듬뿍 넣고 꼬막비빔밥 만들어 먹기!
꼬막 듬뿍 넣어 세상 다가진 기분 느껴보기!
집에서 요리를 해서 음식을 먹을땐 귀찮은 부분도 많지만, 그에 반해 이렇게 양껏 맘껏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식당에 가서 꼬막비빔밥을 먹었다면 아마도 꼬막을 낚시질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집에선 밥보다 꼬막을 더 많이 넣어 먹을 수도 있으니. 이건 뭐. 꼬막비빔밥 먹는 동안만이라도 세상 다가진 기분이겠죠?^^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도 맛있겠지만, 오늘은 꼬막무침 만들때처럼 그냥 간장양념으로~ 꼬막 무침으로도 먹고, 밥에 넣어 꼬막 비빔밥으로도 먹었죠. 거기에 미나리를 살짝 넣어주니 상큼함이 더해져 더 맛있습니다.
꼬막은 바락바락 씻어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헹궈내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껍질이 깨질수 있어요. 적당히~ 그리고 손을 다칠 수 있으니 꼭 고무장갑 끼고 하는게 좋겠어요.
깨끗이 씻은 꼬막은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세요.
끓는물에 꼬막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잘 저어주며 익히다 보면 꼬막이 입을 하나둘씩 벌리는걸 볼 수 있을거에요. 5개정도 입을 벌린다 싶으면 그때부터 1분정도만 삶아주세요. 그럼 질기지 않은 꼬막이 될거에요. 물론 좀 많이 익은 꼬막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기호에 따라 익히는 정도는 조절하세요.
익은 꼬막살을 발라내 줄건데요. 입을 벌린 것은 발라내기 쉽지만 벌리지 않은 것은 껍질 뒤쪽에 꼬막 똥꼬에 숟가락을 넣고 비틀어 주시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간혹 뻘이 보인다면, 꼬막 삶은 물을 버리지 말고 놔뒀다가 살짝 헹궈 내 주세요. 그냥 이렇게 익혀낸 꼬막만 먹어도 맛있거든요. 삶아 놓고 까먹는 재미도 있어요. 하나씩 하나씩~^^
양념장을 만들거에요.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간장5T, 고춧가루2T, 설탕1t(매실액으로 대체하셔도 되요.), 다진마늘1T, 참기름 1t, 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꼬막에 양념을 넣고 무친 후에 꼬막무침을 밥위에 올려 비벼 먹어도 되구요. 꼬막과 양념을 따로 원하는 양만큼 넣어 비벼 먹어도 좋아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죠.
정말 밥만큼 꼬막을 넣어 준 거 같아요. 밥반 꼬막반^^ 거기다 꼬막무침도 한접시 가득~~~
집이니까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거죠.
슥슥 비빈 꼬막비빔밥. 쫀득한 꼬막 씹는 식감도 좋고, 꼬막 향도 좋고, 거기다 미나리가 들어가 상큼함까지 더해지니 너무 맛있네요. 꿀맛이에요.
그리고 또하나! 밥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꼬막 듬뿍인 꼬막무침에 얇게 청양고추 송송 썰어 올려두고, 청양고추와 함께 집어먹으며 쏘주한잔 하면~ 캬~~ 쏘주안주로 그만이거든요. 술이 술술 들어가요~^^ ㅎㅎ 그래도 과음은 금물!!!!
쏘주한잔에 꼬막 한입 이렇게 하나만 집었지만, 양념을 심심하게 해서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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