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부조림
저희 아이와 다를 수 있으니 레시피는 적을게요 두부는 부침용 두부입니다. 올리브유 두르고, 소금을 약간 뿌리고, 노랗게 부쳐 줍니다. 간장 1T, 매실액 1T, 물 50mL 넣고 조렸습니다. 저만 잘 먹었습니다.
2. 밀푀유나베
그래도 맹물보다는 육수가 더 깊은 맛이 나긴 하겠죠. 마른 다시마, 건새우, 대파, 황태째, 가쓰오부시까지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어서 끓입니다.
국간장 1T, 간 마늘 0.5T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을 제거하고, 체에 걸러서 국물만 사용합니다.
쇠고기 반근을 이용했어요. 물에 한번 헹구어서 핏물을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합니다.
배추 한 장을 깔고, 고기 올리고, 깻잎 두 장을 펼쳐줍니다. 그리고 배추 크기가 크다면 5등분, 크기 잖아면 4등분으로 포개어서 잘라줍니다.
배춧속 부분까지 이용했더니 약간 높이가 맞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포개어서 쌓아줍니다.
사방으로 둘러 촘촘히 둘러싸고, 가운데는 배추를 넉넉히 넣었습니다. 팽이를 올려도 됩니다. 위에 표고를 올려주는데, 저는 은화고 버섯을 이용하였고, 버섯은 살짝 얼리면, 물컹거림이 줄어서 칼집을 편하게 낼 수 있습니다.
손님 요리로도 좋고,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의 밀푀유 나베, 육수가 부담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사실, 육수도 부담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넣고 끓이면 됩니다. 그냥 물에 간장 타서 끓여도 맛있을 거예요. 대신 배추를 넉넉히 넣으면 되고, 이미, 배추, 쇠고기가 버섯이 들어가니 국물은 대충 넣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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