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또는 뚝빼기에 두부를 올려줍니다.
저처럼 벽돌 쌓기를 해도 되고, 세워서 놓으셔도 됩니다.
(무, 스팸, 버섯을 사이사이 넣어 두시거나 간 돼지고기를 넣으셔도 됩니다.)
뚝배기에 두부 올리고, 손질한 양파, 쪽파, 청양고추와 잔멸치를 넣어줍니다.
(찬물에 다시마 넣은 후에 멸치, 건새우 등 육수를 내서 물 대신 육수를 넣으셔도 됩니다.)
(손질한 멸치, 다랭이어포, 북어도 있으시면 넣으세요.)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 끓여줍니다.
(저희집 가스레인지는 화력이 쎄서 약불과 중불 사이로 했어요.)
뽀글뽀글 끓을 때 도구를 사용해서 뚝배기 아래 두부를 한번씩 건드려줍니다.
중간 중간 두부 윗 부분이 양념에 베이도록 국물을 떠서 올려주면 됩니다.
완성된 두부조림입니다.
양념과 야채는 집에 있는거로 만드시면 됩니다.
두부조림은 국울이 거의 없지만..
위 레시피대로 하시면 두부가 타지 않으면서, 자박한 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점심때 급식을 안먹는다고 이야기 하고, 점심 도시락으로 두부조림 싸갔는데..
식사하는 분들에게 드셔보시라고 했더니...
다들 맛있다고 해서, 더 드세요~ 전 이따 저녁에 먹으면 되어요~ 했어요:)
엄청 가리는 음식이 많은 동료분도 맛있다며 계속 드시더라구요:)
집에 있는 양념에 두부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칼칼하고 매콤한 두부도림, 두부찌개 황금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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