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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수미네반찬 #여경래셰프 #소류완자만들기 #난자완스와 비슷한 소류완자!! 완자에 단밤을 넣어서 만든 색다른 소류완자

중국음식점에 가면 요리류에서 난자완스가 있지요.
고기완자를 각종 채소와 버섯에 볶아서 진득한 소스의 국물맛과 고소한 완자와 먹는
짭쪼름하면서도 입맛을 자극하게 만들고 한잔의 술을 부르는 난자완스!!

수미네반찬에서 여경래셰프님이 소류완자라고 해서
난자완스와 비슷하게 만드렸는데 색다르게 물밤과 고수를 넣고 만드셨지요.
물밤을 구하기 어려워서 비슷한 맛과 식감의 깐밤으로 대체를 해서 만든 소류완자입니다.
푸짐하게 만들어서 손님접대에도 좋고 가족모두 만족할 수 있는 소류완자이지요.
5인분 9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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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 주세요.
양파는 큼지막하게 1/2등분을 한다음에 3~4등분해서 썰어서 준비합니다. 중식은 모든 재료들을 다 썰어서 놓고 시작하지요.
청경채는 저미듯이 썰어서 준비합니다. 칼을 뉘여서 포를 뜨듯이 썰어 주시면 되어요.
홍피망과 청피망은 속의 씨를 빼주시고 속의 하얀부분을 모두 제거하고는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청피망, 홍피망, 양파, 양송이버섯, 청경채를 썰어 주었고 중식에서 빠지면 섭한 것이 바로 죽순이지요. 숙준은 마트에서 편으로 썰어서 진공포장을 해서 팔고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통조림 죽순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이제 완자를 만들기 위한 속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원래 수미네반찬의 여경래셰프님은 물밤을 사용하셨는데 시중에서 구하기가 어려워서 가장 비슷한 식감과 단맛을 주는 밤을 선택해 주었어요. 깐밤을 구입했습니다.
밤은 잘게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밤의 단맛이 또다른 식감을 주기도 하지요. 사실 식감면에서는 물밤이 더 좋기는 하죠.
이국적인 맛을 내기 위해서 고수를 잘게 다져 줍니다. 고수는 익으면 익을수록 그렇게 강한 향과 맛을 내지는 않으니 고수를 잘 먹지 않는 저도 넣어 보았더니 그냥 이국적인 맛을 줄뿐이지 고수가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완자에서 가장 중요한 고기입니다. 두가지의 다짐육을 사용합니다. 돼지고기다짐육과 소고기다짐육이요. 다짐육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간단한데 없으시면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고기다짐육과 돼지고기다짐육을 섞어 줍니다.
이제 완자의 양념을 시작하지요. 썬파, 다진마늘, 생강즙을 넣어 줍니다. 모두 고기의 잡내를 잡기 위해서 넣어 주는 것이죠.
두부를 4시간전에 냉동실에 넣어 두시면 동두부가 됩니다. 그럼 수분을 빼는데에도 훨씬 수월하거든요. 언 동두부를 찬물에 담궈서 해동을 시킨 후에 칼등으로 으깨어서 면보자기에 넣고 물기를 제거해서 투하해 줍니다. 두부를 넣으면 훨씬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완자가 되거든요.
후추와 청주를 넣어 주시고요. 역시 잡내를 잡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다져 놓았던 깐밤과 고수를 넣어 줍니다.
간은 굴소스로 해주시고 완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서로 재료들이 붙어야하기 때문에 달걀를 넣어서 잘 뭉쳐질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치대어 주세요. 반죽을 한쪽방향으로 계속해서 치대면서 돌려 주시면 되고요. 아니면 함박스테이크를 만드는 것처럼 모양을 만들어서 양손을 이용해서 오른손 한번 치대로 다시 왼손으로 이동하면서 빠르게 치대어 주시면 찰지게 완자를 만드실 수 있어요.
여경래셰프님은 이렇게 완자탕을 만드는 것처럼 엄지와 검지안에 완자반죽을 밀어내어서 볼을 만들어서 부쳐 주시더라구요. 이것이 어려우시면 앞서 14번에 알려드렸던 함박스테이크 만드는 것처럼 완자를 만드셔도 충분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완자를 구워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나중에는 그냥 함박스테이크저럼 치대면서 만들어 주었더니 활씬 빠르면서 찰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모두 구워낸 완자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소류완자를 만들어 보지요. 여기까지가 재료 준비과정이였다고 할 수 있겠죠~~~ 이젠 센불에서 볶아만 주시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시고 편마늘, 썬파, 다진생강, 쥐똥고추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파기름이 충분히 나왔다면 이제는 간장으로 불맛을 내어 줍니다. 양조간장이나 중국간장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저는 중국간장을 넣어 주었어요. 중국간장이나 홍콩간장은 상당히 색이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짜지 않고 단맛이 훨씬 우리네 간장보다 강한 편이죠. 그래서 색만 보면 이거이거 간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거 아닐까 싶지만 전혀 짜지 않거든요. 오히려 단맛이 훨씬더 강합니다.
그리고 준비한 각종 채소와 버섯을 투하하고 같이 볶아 줍니다.
청주도 넣어 주시고 같이 볶아 주세요. 채소에서 자연스럽게 물이 나와서 따로 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채소들이 한숨 죽었다면 구워놓았던 완자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간으로 굴소스를 넣어 줍니다. 약간의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추가하셔도 되고요. 저는 중국간장에 단맛이 있어서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 주시고 물을 끄고는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섞어주시면 소류완자 완성입니다. 흔히 중국집에서 주문해서 먹는 난자완스와 비슷하지요.

등록일 : 2018-08-02 수정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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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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