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꼬막통조림 한통의 양이에요.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왕꼬막이라서 충분히 채소와 곁들여서 무치면 밑반찬으로도 비빔국수용으로도 충분할 것 같지요. 왕꼬막통조림에 담겨져 있는 물은 모두 제거해 주시고 물기를 빼 줍니다.
오이, 당근은 채썰어서 넣어 주시고 상추와 겨자잎이 있어서 그것도 찢어서 넣어 주었어요. 또 브로콜린 데친 것도 있어서 그것도 넣어 주어 줍니다. 집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시면 되겠죠. 물론 오이와 당근은 필수이고요. 파프리카가 있으시면 채썰어서 넣어 주시면 색이 더 예쁘겠죠.
간단한 매콤새콤 짭쪼름하게 무칠 예정입니다. 고춧가루, 진간장이나 맛간장, 매실액, 식초, 다진마늘, 썬파를 넣어 줍니다.
참기름과 통깨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그럼 아삭아삭한 채소들의 식감과 함께 묵직하게 씹히는 왕꼬막의 식감이 좋은 새콤하고 매콤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단맛이 도는 왕꼬막무침이 완성됩니다.
완성접시에 소복하게 담아 주시고 통깨 살짝 뿌려 주시면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벼먹기에도 좋은 왕꼬막통조림으로 만든 왕꼬막무침 완성입니다.
남은 왕꼬막무침에 쌈채소, 오이, 당근을 넣어 주시고 소면이 들어가기 때문에 간을 생각해서 고춧가루 추가로 넣어 주고 진간장과 식초, 매실액, 참기름, 통깨를 넣어 주었어요. 추가되는 양념은 왕꼬막무침에 들어간 양념과 동일합니다. 단, 썬파와 다진마늘은 넣지 않았어요.
소면을 삶아서 넣고는 무쳐 줍니다. 소면은 팔팔 끓은 물에 소금 조금 넣어 주시고 면을 마구마구 뭉쳐지지 않게 넣어 주신 후에 젓가락으로 저어 면들끼리 붙지 않게 해주신 후에 끓어오르면 찬물 반컵을 추가로 넣어 주시고 또 끓어오르면 나머지 반컵의 찬물을 넣은 후에 면을 꺼내어서 찬물에 바로바로 박박 면을 빨듯이 비벼가면서 전분기를 없애 주신 후 물기를 빼 주고는 넣어 주시면 소면삶기는 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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