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속과 버섯을 채 썰어준다
배추는 넉넉하게 준비했는데도
끓이다 보니 양이 적어 보인다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좋을 듯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해줄
홍합과 달달하고 깊은 맛을
살려줄 가리비도 몇 개 넣어준다
가리비는 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에 넣어 주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어떤 국물에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나 짬뽕국물에 가리비를 넉넉하게 넣어주면 무조건 맛있다!!!
팁을 주자면
가리비는 겨울에 아주 저렴하다
인터넷에서 현지 직송으로 배송 받아서 깨끗이 세척을 한 뒤 냉동 보관하면서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는데
그 맛은 다른 조개 보다 훨씬 맛있다
굴을 잘 못 먹는 사람도
각종 해산물을 넣어
짬뽕으로 만들어 주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
식용유 4 큰 술을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듬뿍 넣어 파기름을 만들어준다
고추기름을 따로 넣지 않을거라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 파기름을 만든다
준비한 양파를 넣어 같이 볶아주다가
다른 야채도 함께 볶는다
육수와 함께 더 끓여 주기 때문에
야채는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혀준다
고춧가루를 넣어 잘 섞어 주는데
빨갛고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두 큰 술 정도 더 첨가해도 좋다
육수를 넣고 끊이기
한소끔 끓어오르면
국간장과 굴 소스를 넣어 주고
소금은 마지막에 입맛에 맞게
간을 한다
홍합과 가리비(조개)를
넣어 끓여주고
마늘을 넣어 끓여준다
굴은 오래 끊이면
질겨지므로 조개들이 살짝 익었을 넣어준다
청경채가 있으면
넣어줘도 좋다
우동 사리를 넣어 주고
마지막에 소금 간
그리고 후추 톡톡!!!
더 매운걸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도 살짝 넣어 주면 좋다
가리비와 홍합을 넣고
진한 육수가 들어갔으니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준다
면을 좋아하는 남편을
면을 다 먹은 뒤
밥도 말아 먹는다는~
배가 부른데도 포기할 수 없는
짬뽕 국물!!!
너무 맛있게 촵촵촵^^
추운 겨울 딱 좋은 메뉴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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