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를 먼저 내야 하니 국물용 멸치, 다시마, 다진마늘을 팩에 넣어서 육수를 우려냈어요. 마늘은 그냥 넣어도 되지만 국물을 깨끗하게 하려고 팩에 넣어서 걸러냈답니다.
무는 굵게 썰어도 되지만 저는 먹으려고 작고 얇게 썰었어요. 양파도 썰고 대파는 숭덩숭덩 썰어주었지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데코로 쓰려고 썰어 놓았어요.
간장은 80㎖를 넣었는데 물 양은 체크를 못했네요. 맛술은 5큰술 넣고 끓입니다.
어묵이 맛도 조금씩 다르고 크기와 모양도 달라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큰 사각어묵은 꼬치에 끼워줬어요.
끓은 육수에 어묵을 넣고 팔팔 끓여봅시다.
어묵이 많이 퉁퉁해지고 부풀어 올랐죠?
집에 있는 버섯이 말린 표고버섯이랑 느타리버섯 밖에 없어서 느타리버섯과 숭덩숭덩 썰은 대파를 왕창 넣었어요.
생 표고버섯이 있었으면 십자 칼집 내서 올렸으면 더 먹음직했을 텐데 말이죠.
웍에 놓고 먹을 순 없으니 큰 뚝배기에 덜어서 담았어요. 뚝배기에 담아서 덜 식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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