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오이, 양파는 모두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오이는 가운데 씨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단단한 부분만 채썰어 주었어요.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다진파, 진간장, 설탕, 다진생강, 매실액을 넣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주시면 더욱 좋아요. 이렇게 매콤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으시면 그때그때 용도에 따라 매콤한 양념이 필요한 곳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씨알이 굵은 굴이지요. 제철이라서 그런가 보네요. 굴은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 놓고 물기를 빼 줍니다.
냉장숙성시켜 놓았던 만능매콤양념에 참기름과 식초, 통깨를 넣어 줍니다. 참기름을 넣고 숙성을 시키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그냥 매운양념만 준비해 놓고 나중에 무치실때에 참기름을 넣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새콤매콤한 소스가 다 만들어졌으니 바로바로 무쳐내기만 하면 되지요.
물기를 빼준 굴을 넣고 채썰어 준 채소들도 모두 투하!! 매콤한 양념소스를 넣어서 살살 무쳐 줍니다. 굴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무쳐 주세요.
완성 접시 한쪽에 소복하게 담아 주시고요. 다른 한쪽은 다른 것을 올릴 예정이지요.
바로바로 배추쌈이지요. 요 배추쌈에 싸서 먹어야 또 제맛이기도 하니까요. 굴무침에는 통깨를 솔솔 뿌려 주시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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