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볶았다면 이제 다짐육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다짐육이 뭉쳐지지 않도록 나무주걱을 이용해서 재빠르게 풀어가면서 볶아 주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풀어졌다면 청주를 넣어서 누린내를 잡아 줍니다.
여기에 그냥 물을 넣어 주시고요. 물의 양은 2컵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팔팔 끓여 줍니다.
만약 닭육수가 있으시면 그 닭육수를 넣어 주시면 좋고 없으시면 그냥 맹물에 치킨스톡을 넣어 주셔도 괜찮아요. 치킨스톡을 넣어 줍니다. 액체형의 치킨스톡도 괜찮고 고체형도 괜찮습니다.
이제 드디어 두부를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마파두부소스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간은 두반장으로 해주시면 간단하게 마파두부를 만드실 수 있지요. 마파두부소스는 기존의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하실 수 있고 없으시면 두반장과 굴소스를 섞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제 두부도 양념이 잘 스며들었고 팔팔 끓였다면 농도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잘 저어주세요. 역시 센불에서 끓이시면 농도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걸쭉한 상태의 마파두부가 되었다면 불을 끄시고 마무리하시면 욉니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 한방울을 떨어 뜨리셔도 좋아요.
완성한 마파두부를 넓은 접시에 담아 주시고 밥위에 살짝 뿌려 주시면 마파두부덮밥이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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