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은 천연조미료, 새우대가리, 표고버섯꽁지, 파뿌리 등을 다시팩에 넣어 주고 무와 대파를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 준 후에
육수가 완성되면 어묵을 꼬치에 끼워서 넣어 주고 양파, 무, 곤약, 버섯을 넣고 끓여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간은 간장이나 쯔유를 넣어서 맞춰 주었고요. 아니면 국탕용 어묵을 사시면 함께 들어가져 있는 어묵탕스프를 넣어 주셔도 좋고요. 사실 그 스프가 혼다시이기도 하죠. 혼다시가 있으시면 혼다시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끓인 어묵탕에 쑥갓을 올려서 일단 뜨끈하게 먹어 주고요. 남은 어묵탕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주말 점심으로 소면을 삶아서 어묵국수를 먹어는 것이죠.
소면을 삶아 줍니다. 기존의 2인분보다는 조금 적게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왜냐하면 어묵도 있으니까요. 소면을 삶으실때에는 소금을 한꼬집 넣어서 삶아 주시고 팔팔 거품을 일으키면서 끓어오를때에 찬물을 부어서 다시한번 삶아 줍니다. 그리고 찬물에 박박 비벼가면서 씻어 주시면 맛있는 소면이 완성되는 것이죠.
맛있게 먹고 남은 어묵탕입니다. 다시한번 끓여 주세요. 뜨거운 국물을 소면에 부어 주어야 되니까요. 보통 잔치국수는 멸치다시마육수로 만들어서 먹는데 요 어묵탕 국물에 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어묵에서 나오는 기름지고 고소한 맛때문에 더욱 맛있는 국물맛이 되거든요.
찬물에 박박 비벼서 씻어 준 소면을 그릇에 담아 주고요.
어묵탕의 국물을 담아 주고 꼬치에 끼워 넣은 어묵도 올려 놓아 줍니다. 혹시 남아 있는 쑥갓이 있으시면 살짝 올려 주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어묵을 찍어 먹을 수 있게 맛간장에 연겨자를 풀어서 준비하면 어묵국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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