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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부추잡채, made from scratch

한 15년전에 어느 드라마에 덕분에 중국음식에 푹 빠져 잠시 한국에 들렀을 때 중식조리사자격증반에서 요리실기를 배웠더랬어요. 날짜가 맞지 않아 필기시험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실기도 그냥 재미로 배우기만 한거였는데 그 때 생각이 나서 책을 뒤져 당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메모까지 추가해서 그대로 한 번 만들어봤어요.
4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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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1묶음은 손가락으로 잡았을 때 단면이 500원짜리 정도 나오는 양으로 보시면 되어요. 깨끗이 다듬어 씻은 후, 손가락 길이로 썰어 흰부분과 푸른부분을 나눠서 놓습니다.
돼지고기는 그냥 잡채용 고기 사다가 쓰셔도 되는데 등심을 직접 채썰어 사용하셔도 돼요. 최대한 길고 얇게 부추처럼 썬 다음 계란 흰자와 녹말가루 2T, 청주2T,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서 놓습니다.
후라이팬을 최대로 세게 달구고 고추기름이나 식용유를 둘러 고기가 붙지 않도록 풀어가며 재빨리 볶아주세요.

좀 더 중식풍을 느끼고 싶으시면 기름에 생강편을 넣어 튀겨낸 다음 생강을 버리고 그 기름에 볶아주시면 좋아요. 전 제가 노트해놓은 데에 마늘이나 생강 넣으란 얘기가 없어서 그냥 한 번 해봤어요. ^^

고기가 다 익으면 부추의 흰부분 윗둥만 먼저 넣고 소금, 후추를 뿌린 뒤 재빨리 섞어줍니다.
부추는 금방 숨이 죽으니까 30초 넘기지 마시고
바로 푸른부분을 넣고 불을 꺼버리세요. 다시 한 번 소금 후추로 간 해주고
부추가 숨이 죽으면 참기름 살짝 둘러 마무리입니다.
made from scratch, 이미 만들어진 어떤 소스나 재료 없이 기본 재료로 만든 부추잡채이지만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등록일 : 2017-11-24 수정일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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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asyFusion집밥er

먹기 위해 운동하고 건강하려고 요리하는 텍사스 중년아짐이에요.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한식 및 퓨전음식을 최대한 건강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요리 후기 4

신부 인경 2018-05-22 14:33:42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건강식이네요~ 

So-Jung Park 2023-01-19 14:16:28

건강해지는것 같아요! 

길영복 2018-06-17 16:01:05

건강한 맛이네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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