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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추운 날, 뜨끈한 묵사발 한그릇 ;온묵사발 만들기

더운 여름엔 시원한 육수에 묵사발이라면,
눈오는 밤엔 뜨끈한 육수에 묵사발 !
점심즈음 부터 함박눈이 오기 시작합니다.
뜨끈한 국물 땡기는 날이죠.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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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날라 온 귀한 올방개(물밤)묵 가루와 물을 1:7로 잘 섞어서
소금 약간 간을 하고 중불에서 눌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 요렇게 주걱이 딱! 하고 서 있을 정도의 탱글한~ 묵이 완성됩니다.

중불

묵사발에 들어가는 묵의 간은 무침할 때 묵보다 간을 약간 쎄게해야 더 맛있습니다.

물4리터, 마른 표고버섯 5개, 양파 1개, 대파 2대, 다시마 (10*10) 1장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다가

쎈불

끓기 시작하면 다시멸치 한줌을 넣어줍니다.
중불로 줄이고 10분 끓여 준 다음 불을 끄고 30분 우려내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 됩니다. (남은 육수는 식혀서 냉장,냉동보관해서 찌개나 국물요리에 사용합니다.)

저는 멸치를 통째로 사용했지만,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와 몸통을 사용하면 국물이 더 깔끔합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해서 2분 정도가 되면 표고버섯과 다시마는 미리 건져서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그릇에 올방개묵을 썰어 가지런히 담고

도토리묵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신김치는 쏭쏭 썰어
설탕 약간을 넣어 신맛을 줄입니다.
참기름도 좌악~~~ 조물조물 주물러 김치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통깨 원하면 넣어 줍니다.

계란지단, 채썬 표고버섯, 양념한 김치, 다시마, 어슷썬 파, 고명들을 올방개묵 위에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따끈한 육수를 부어줍니다.

먹을만큼의 육수에만 간을 해서 사용합니다.

구운 김가루를 올려주면 속을 따끈하게 데워줄 맛있는 [온묵사발]이 완성됩니다.
팁-주의사항
육수를 차갑게 식혀 얼음을 띄워 먹으면 시원한 묵사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등록일 : 2017-11-03 수정일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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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달콤스윗맘

미국에 살면서 주변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의 맛진 맛을 맛보이며 “자랑스런 한국인”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중년의 한국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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