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적채 넣은 무 피클 만들기 양배추피클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무 1개 (길이 23cm 정도); 적채 1/2통; 물 800ml; 식초 400ml; 설탕 400ml; 소금 1.5스푼;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09,226

베리츄

적채 넣은 무 피클 만들기 양배추피클

요즘 프렌차이즈 분식집에만 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수제 피클.
그 중에서도 분홍빛을 띠는 피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시키지요.

오늘은 핑크빛의 수제 무 피클을 만들어 볼 거예요.
베리츄는 집에서 파스타나 피자같이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면 꼭 집에서 만든 피클을 꺼내서 같이 먹는답니다.

색소, 방부제,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 등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 건강한 피클 레시피♥
그리 어렵지 않으니 우리 같이 만들어봐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무 길이 23cm 정도
1개 구매
적채
1/2통 구매

[배합초]

물
800ml 구매
식초
400ml 구매
설탕
400ml 구매
소금
1.5스푼 구매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1.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은 뒤 뜨거운 물로 소독해주세요.

유리병 소독 방법은 냄비에 물을 4컵 정도 붓고 병 입구가 냄비 바닥으로 향하게 넣은 뒤 끓여주세요.
수증기가 병 안에 가득 찰 때까지 끓여주면 돼요.
이때 중요한 점은 끓는 상태에서 넣는 것이 아닌, 찬물에 넣고 같이 끓일 것!
(온도차로 인해 병이 깨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소독한 병은 물기 없이 바싹 말려주시고요.
물기 말리는 동안 재료 손질하면 시간이 얼추 맞더라고요^^

2. 무와 적채는 깨끗하게 씻은 뒤 1x5cm 정도의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
1cm 간격으로 납작썰기 해준 뒤 1x5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적채]
적채는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씻어준 뒤,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면 돼요.
손질한 적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3. 식초를 제외한 배합초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 800ml, 설탕 400ml, 소금 1.5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2스푼

피클 배합초 황금 비율은 물 2 : 설탕 1 :식초 1
그리고 적당량의 소금과 피클링스파이스.
(저는 물 2컵(400ml) 기준으로 소금 2/3스푼, 피클링 스파이스 1스푼씩 넣어요!)

식초는 물이 끓어오르는 맨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넣어주게 되면 식초의 향, 맛이 조금 날아가니 유의해주세요.

식초 400ml

4. 유리병에 채소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5. 배합초를 체에 거른 뒤 부어주세요.

체에 거르는 과정은 필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그대로 붓게 되면 피클링 스파이스가 둥둥 떠다녀서 접시에 담았을 때 깔끔해 보이지 않더라고요.

번거롭더라도 베리츄는 체에 꼭 걸러서 붓는 편.
사진처럼 병 입구에 체를 얹고 배합초를 부어주면 쉽게 거를 수 있어요.

채소에서도 어느 정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꽉 채워 부을 필요는 없더라고요.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 여유 있게!
이제 무 피클 만들기의 과정은 모두 끝이 났네요.

하루 정도 숙성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고운 선홍빛이 띈답니다.
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아도 이런 예쁜 색이 나와요^^

[보관 방법]
겨울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에,
여름엔 한 김 식힌 뒤에 바로 냉장 보관해주시면 돼요:D

바로 먹는 것보다는 1~2일 숙성 시킨 뒤 먹는 게 맛있어요.

: 피클 만들 때 들어가는 소금과 피클링 스파이스(향신료)는 천연 방부제의 역할을 하는데요.
이 두 가지 재료를 넣어 줌으로써 보존 기간을 좀 더 늘릴 수 있답니다:D
그 중에서도 피클링 스파이스는 양념의 맛과 향을 더욱더 극대화시켜주기도 합니다.
1~2스푼 정도만 넣어주면 식당에서나 맛보던 맛있는 피클을 만들 수 있어요.
요즘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되도록 향신료는 꼭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