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먼저 오이 5개를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줍니다. 오돌토돌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서에요.
그리고 양끝을 잘라내고 3-4등분으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오이를 십자가모양으로 썰어주는데요. 끝부분 1cm정도를 남기고 썰어야되서 저는 집개로 오이 끝부분을 잡고 칼로 썰어주었어요. 요렇게 자르면 끝부분이 집개에 걸려 안썰어진답니다! 요거 은근 깨알팁
그리고 물 3분의2컵에 꽃소금 3스푼을 넣어 잘 녹여준후 오이에게 부어 40분정도 절여줍니다. 이때 오이가 고르게 잘 절여질수 있게 10분마다 한번씩 뒤적거려 주었어요~!
오이가 절여지는동안 나머지 야채들을 준비해줍니다. 당근을 얇게 채썰어 주시고, 부추는 잘게 1cm 정도로 썰어주었어요.
그리고 밀가루풀을 만들어주는데요. 냄비에 물 3분의1컵과 밀가루 반스푼을 넣어 뭉침이 없도록 잘 풀어준후 점선이 생길정도로 끓여 밀가루 풀을 만들어줍니다. 끓인지 얼마되지않아 바로 요래 풀이 완성됫어요. ^^
그리고 믹서기에 양파 4분의1과 멸치액젓 3분의1컵 / 새우젓 1.5스푼 / 설탕 2스푼을 넣어 갈아주고, 넓은 볼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볼에 밀가루풀과 고춧가루 3분의2컵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3분의1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참고로 저는 다진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로 대체했어요)
이제 만든 양념장에 부추와 당근 넣어 섞어주면 양념소 완성!! 이제 90% 끝났어요~
40분동안 잘 절여진 오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구요. 절여진 오이에 양념소를 사진과 같이 구석구석 잘 넣어주기만 하면되요.
- 반나절정도 상온에서 보관후 냉장고에 넣고 2일 후부터는 제법 맛을 내더라구요! (익힘의 정도는 개인 취향대로 익혀주심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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