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카엘의 경찰공무원 공시생을 위한
한끼를 위해서 만든 수란을 저도 아침에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미카엘은 매일 아침에 수란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불가리아 사람이지만 한국말도 너무 능숙능란하고요
정말 좋은 사람 같았어요.
수란은 물과 식초와 계란만 있으면 되는거였죠.
어제 라면냄비가 끓는 온도가 낮아서인지
계란을 풀려서 미카엘을 상세하게
그 얘기까지 해주더라구요.
끓는 물과 식초만 있으면 되는 수란..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끓이는데요. 식초를 넣으면 끓는 물이 약간 식잖아요? 수란에서는 끓는 물온도가 높아야 계란이 안 풀어지기 때문에 식초를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답니다
그리고 계란을 넣어주는데요.
역시..
온도가 높으면 계란이 풀어지지 않네요.
신기해요.
식초를 넣었을 뿐인데요..
계란 한개를 더 넣어 봐도 풀어지지 않네요.
흣..너무 이쁘게 만들어졌나요?
정말 아침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수란 만드실 때에 꼭 끓는 물의 온도를 높여서 하셔요
아침에는 수란으로 간단하게 하시면 속이 편안하실 것 같아요
노른자도 먹고 흰자도 먹고..
제가 사진을 찍을려고 해서 노른자, 흰자 따로 했지만요
수란은 입안으로 바로 넣으면 될 듯 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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