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저는 불은 강불 같은 중불로 했어요.
(집에 가스렌지 화력이 완전 쎄서요;;)
다 볶아 졌으면 통깨를 넣어주세요.
저는 깨를 두가지 종류를 넣는데요~
통깨, 검은깨, 그리고 깨를 빻아서 깨소금도 넣어요.
통깨는 데코용이고 몸에 흡수가 잘 되지 않아서요.
깨소금을 넣음 몸에 흡수가 조금 더 잘 된다고 해서 반반 섞어 넣는 편이에요:)
깨가 섞이도록 한번더 볶아 줍니다.
깨가 진미채 여기 저기 보이게 되면 완성입니다.
드셔 보시고 기호에 맞게 간을 더 해주세요.
사실 저는 쫌 많이 달게 먹는 편이라...
올리고당이 과할 수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게다가 저희집 고추장은 매운고추장이라 완성전에 맛보고 필요한건 더 가미 하시길 권장합니다.
통에 담아 둔 후에 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입니다:)
진미채도 많이 만들어 놓음 응용도 가능해요:)
저는 밥 김밥용 간해서
김-> 간한 밥-> 상추-> 불고기-> 진미채-> 파김치 넣고 돌돌 말아 김밥 만들었는데요!
오빠야가 자다 일어나서 출출하다고 엄청 맛있게 먹고 다시 씻고 자더라구요:)
저희는 어릴때부터 집에 오징어채볶음, 멸치볶음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있어서
집에 없음 허전해 하는 스타일이에요:)
요즘 집에 자주 못가니.. 자업자득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 오빠야 말에 의하면 제꺼가 더 달고 매콤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충무김밥 처럼 김에 밥 말아서 먹거나
김위에 흰밥에 진미채볶음 올리고 말아 드셔도 되고요
김밥 속에 넣어고 쫄깃쫄깃 하면서 개운한 매콤함에 단맛까지 나서 완전 맛있어요:)
어제 밤에도 오빠야가 김밥 먹고 싶다고 해서 진미채 김밥 싼건 자랑입니다:)
집근처 사는 고등학교 동창이 혼자 사는데 김치도 없다고 해서..
지난번에 김치볶음이랑 파김치 담아 줬더니
맛있다고 다 먹었다고 반찬 달라고 해서
큰통은 저희집, 작은통은 친구네꺼로 따로 담았어요.
저희 오빠는 진미채를 찰라서 밥이랑 비벼서 김싸 먹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주말에 불고기에 파김치랑, 진미채 넣고 밥비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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