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며칠 있으면 정월대보름이라...

몇년전에 제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팅을 재구성해서

올려 봅니다.

시금치&콩나물은 이전 레시피에 올렸구요.

애호박,가지나물을 소개 할게요.

애호박은 찬물에 불려서

(20분)

끓는 물에 말랑 할 때까지 삶습니다.

애호박을 건져서 물기를 살짝 짜고

조선간장에 버무립니다.

팬에 들기름을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에 표고가루 &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해줍니다.

(촉촉하게 하려면 멸치육수를 조금 넣으셔요.)

마른가지도 찬물에 불려서

끓는 물에 삶습니다.

말랑해지면 건져서 물기를 짜고

조선간장에 버무립니다.

팬에 들기름,다진 마늘,흰파를 넣고

향을 내다가 가지를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에는 표고가루,

참기름,깨소금으로 마무리

<오곡밥 만들기>

오곡밥은 미리 팥을 삶습니다.

첫번째 삶은 물은 버리고

말랑말랑 할 때까지만 삶습니다.

검은콩(서리태)도 30분 불려 놓습니다.

나머지 잡곡과 쌀은 깨끗하게 씻어서

15분 불려 놓고 압력솥에 넣습니다.

소금은 소량을 넣고 간을 합니다.

물조절 잘 하셔요.

<약고추장 만들기>

복쌈에 오곡밥을 넣고 싸 먹을 때

약고추장을 넣으면 맛납니다.

양파: 파: 마늘:생강 (2:1:0.5:0.2)비율

팬에 참기름을 넣고 2번을 볶다가

소고기 간것을 넣고

후추 조금

맛간장 1T를 넣고 볶습니다.

물 1/2컵,고추장 2컵,배즙,매실즙1T,꿀1T를 넣고

조려줍니다. (수증증발 15분~20분)

타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젓기.

배즙,매실,꿀이 없으면 설탕 or 올리고당으로 하셔요. 

<보름나물>

진채식: 마른나물을 준비합니다.

(가지,호박,고사리,시래기,취나물,토란대,고구마순등)

저희집은 며칠 전 기일이었어요.

나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가지,호박,고사리>만 할 예정입니다.

가지와 호박은 찬물에 불려서 조금 삶아 놓지만

고사리는 워낙 딱딱해서 끓는 물에 오래 삶습니다.

손으로 만져서 부드러우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놓습니다.

<나물 간하기>

나물의 색깔이 희면 보통 소금간

나물색이 짙으면 보통 집간장(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표고가루를 이용하시면 더욱 감칠맛이 나고

물 대신 멸치육수(멸치,무,다시마)로 나물을 부드럽게 하고

볶는기름은 (참기름,들기름,면실유,현미유)를 사용합니다.

들깨가루를 좋아 하시면 고구마순이나 토란대에 사용하셔요.

<마른 호박 나물>

<마른 가지 나물>

<마른 고사리>

▼

아래는 네이버에서 발췌 했어요.

♣♣♧♣♣

<부럼>

 대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한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번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한다.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한다.

이렇게 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으며,

이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보름날의 부럼을 위해서

14일 밤에는 미리 과실을 준비해 두고,

땅속에 묻은 밤을 꺼내어 깨끗이 씻어 놓는다.

피땅콩,호두,날밤,잣,은행

즐거운 정월대보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