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볶음 실패하지 않는 팁중 하나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감자를 살짝 데쳐서 사용하시는 것
이렇게 하면 전분도 빠지고 각자 다른 크기로 채썰어진 감자가 골고루 익는 편이라 그냥 볶는것보다 부서짐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데친 감자는 찬물에 씻어서 사용하셔도 되고 그냥 물기만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한번 삶은 감자라 모든 재료 같이 넣고 볶아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달군 웍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시고 모든 재료를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을 넣는 분도 계시고 간장을 넣는 분도 있으실텐데 저는 심플하게 소금 후추로만 간을 해줍니다
취향껏 조절하시면 되는데 저는 조금 슴슴하게 한꼬집만 넣어주는데 짭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두세꼬집 넣으시면 됩니다
많이 넣으면 짜니까 조금씩 첨가를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여기서 또 하나 저만의 노하우는 참기름을 넣어줄때 볶을때 넣어주는게 아니라
재료들이 다 볶아졌을때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는 방식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요리마다 참기름 넣는 타이밍이 다르겠지만 저는 되도록 마지막에 불 끄고 넣는 편인데
이유는 참기름을 넣고 같이 볶다보면 자칫 참기름이 살짝 타버려서 쓴맛이 나기도 하고
참기름이나 들기름류가 들어가면 코팅이 되어서 다른 양념이 베이는걸 방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 아예 마지막에 따로 넣고 참기름을 버무려주듯 섞어주세요
일정하게 감자채를 썰어주는게 중요하지만 그게 쉽지 않으시면 꼭 살짝 삶아서 사용하시면 골고루 익는 감자채볶음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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