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닭모래집을 사용했습니다
닭모래집은 한 입크기로 반토막을 내어주시구요
닭모래집 잡냄새를 제거할때 사용되는 밀가루와 굵은 소금을 넣어주세요
박박 문질러서 씻어주고 찬물로 행궈주시는 과정을 반복하시면 닭모래집 손질은 끝납니다
제가 마라치킨에 사용한 닭모래집의 양은 211g
매번 제가 권해드리는 요리의 기준은 메인으로 들어가는 식재료와 곁들이는 야채가 1:1 비율입니다
200g정도의 닭을 사용하시면 제가 손질한 야채와 거의 1:1 비율로 떨어집니다
방송에는 밑간으로 진간장만 사용했지만 저는 맛술도 넣어서 손질하고도 있을지 모르는 잡내를 제거했습니다
여기에 후추를 좋아해서 살짝 넣어주면 밑간 완성
1시간 정도 재워서 간이 들게 해주세요
여기에 튀김반죽으로 들어갈 계란 1알을 잘 풀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전분가루 2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계란을 넣어가면서 반죽을 완성시켜주세요
저는 계란을 조금 많이 넣어서 반죽이 묽게 완성되었습니다
조금은 되직하게 반죽을 하는게 튀김옷이 잘안벗겨지게 튀겨낼 수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넣어주시고 반죽을 한 닭모래집을 넣어주세요
이연복 주방장은 기름을 많이 사용해서 튀겨낸것이 아닌 적당량의 기름으로 볶듯이 튀겨내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앞면과 뒷면 골고루 익혀주세요
튀겨낸 닭모래집은 체반을 사용해서 기름을 빼주시구요
이제 마라치킨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고추기름 4스푼에 식용유 1스푼 분량을 넣어서 달궈주세요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싶었으나 애매하게 남았던 시판 고추기름이 있길래 그걸로 대체했습니다
여기에 손질해둔 야채부터 넣어서 볶아주세요
이 과정은 웍을 강불로 달구고 재료가 들어갔을때는 중불로 줄여서 타지 않게 향과 맛을 뽑아내주시는게 좋습니다
쎈불에 조리하시다가는 곁들이는 야채가 타버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튀겨놓았던 닭모래집을 넣어주세요
양념은 설탕 1스푼이 조금 안되는 양을 넣었습니다 저는 단맛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취향껏 넣어주세요
진간장도 1스푼이 안되게 넣었습니다
밑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취향껏 가감하시길
방송에는 화조라는 향신료를 사용했는데 구하기 쉽지 않은 재료이고
이와 유사한 향신료가 산초이기때문에 대체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또한 취향껏 가감하시길 저는 좋아해서 듬뿍 넣었습니다
굴소스 역시 반스푼만 사용했습니다
반죽을 꼭 되직하게 해주셔야 튀김이 잘벗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수를 곁들였지만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은 깻잎으로 대체하시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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