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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고구마스틱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어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특히 폐암을 잘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로 뽑혔답니다. 요즘은 고구마 종류도 다양하여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 고구마, 주황색이 나는 고구마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편안하게 하며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오장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 섬유질이 많이 배변을 좋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재료랍니다. 그러나 주성분이 당분이기에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구마스틱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심심풀이 간식으로 그만이랍니다. 그럼 보시죠.
고구마의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찬물에 담가줍니다. 전분이 나와서 물이 뿌연 것을 알 수 있지요?
체에 받쳐서 이 상태에서 수돗물을 틀어 놓고 전분기를 더 제거해줍니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에 넣었을 때 튀어요. 그러면 화상의 위험이 있지요.
물기가 잘 제거된 고구마채입니다.
기름은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을 한 두개 넣어 기름 온도를 체크합니다. 소금을 넣어 쫙~~ 하고 소리가 나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고구마를 세 번에 나눠 튀겨주었는데요. 양이 많아서죠. 처음엔 고구마채를 넣고 그대로 기다립니다. 그리고 3분-5분 정도 튀긴 다음 저어가며 고구마를 떼어줍니다. 처음부터 저어주면 고구마가 부러질 수 있구요. 노릇하게 될 때까지 튀겨주는데, 거품은 고구마에서 수분이 나와서 생기는 것이랍니다. 젓가락이나 스푼으로 만져보아서 고구마채가 딱딱해지면 잘 튀겨진 것이구요. 색상도 노릇해져야 합니다. 생각보다 오래 튀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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