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대신 바지락을 넣고 전들을 올려준 다음 김치 국물을 조금 부어주었어요~~~~
김치 국물을 넣으면 국물도 시원하면서 따로 고춧가루 많이 넣지 않아도 칼칼하고 시원하답니다~~~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부추 조금 손으로 뚝 잘라서 넣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한 개씩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칼칼하여 명절 동안에 느끼했던 속을 확 풀어준답니다~~
명절 때 음주 많이 하신 분들도 해장으로 드시면 속이 확 풀린답니다~~~
여기에 라면사리나 수제비 떠 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는데
있는 것 넣고 끓이는 것도 힘이 들었답니다~~
바지락이 큼직하고 살이 통통한 것을 구입했더니 먹을 것이 있네요~~~
삼색나물도 고사리는 천지수향님께 구입해서 말렸더니
고사리나물이 진짜 맛나더라고요~~~
양푼에 나물 듬뿍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넣어서 쓱쓱 비벼 먹고 싶어요~~~
남편도 비벼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못 먹고 누워있어서인지
먹는 것이 별로 없고 힘이 없네요~~~
이번 추석은 이렇게 어영부영 지나가네요~~~
여러 이웃님들은 음식 준비하고 손님맞이하고 많이들 힘드셨지요~~~
그래도 사람 사는 집엔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야 사람 사는 것 같지요
전항상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에선 아는 사람들이 없고 또 너무 멀어서
인천 친구들도 한번 오기가 너무 힘들다고들 하네요~!!
여러 이웃님들 많이 힘들고 피곤하셨을 텐데 남은 연휴 동안 푹 쉬시고
병나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시고 해피하세요~~~
남은전들을 모아서 끓일때 김치국물을 조금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하답니다~~
국물을 깔끔하게 드시기위해서는 양념을 많이 넣지 마시고 김치국물에 청양고추 한두개 넣어 끓이면 아주 시원한 국물찌개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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