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를 끓는 물에 차르르 넣기는 아직 서툴지만 적당히 삶은 정도는 잘 알아요. 15~20분 정도 푹 삶는 게 좋더라고요. 그러면 면 가닥을 가위로 싹둑 잘랐을 때 샤프심 만한 구멍이 뿅 ~ 뚫려 있지요.
끓을 때 올리브유를 한 티스푼 정도 넣으면 파스타면이 윤기가 자르르 ~ 흘러요. 면이 팅 팅 불지 않는다더군요. 편리한 조리법이지요. 오일을 에멀션화시켜 면발을 미세하게 코팅시켜 주니까요.
잘 삶아졌는지는 가위로 한 가닥 싹둑 잘라 보시면 됩니다. 샤프심만한 구멍이 보일 거예요.
마지막으로 프라이팬에 크림 소스를 부어 함께 섞어주시면 끝!!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먹음직스럽군요.
앞서 파래 전 부치고 남은 재료들에 크림소스만 얹으니 크림소스 해물 스파게티가 간단하게 완성되었어요.
스파게티나 그라탕 같은 요리는 집에서 요리해서 먹으면 여러 가지로 유용하지요. 자주 먹으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는 가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요리 감각을 키우는 데에도 좋은 아이템이더라고요. 결국 크림소스만 만들어 두면 베이커리도 어렵지 않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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