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주 쌀 이벤트에 당첨되어 쌀 보내주실 때 애호박을 2개나 보내주셨어요~~
오늘은 호박 한 개를 동글동글 썰어주었어요~~~
썰어놓은 사진이 없어요 ㅎㅎ
팬에 기름을 둘러준 다음 약한 불에서 호박을 구워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구운 호박은 식혀 준 다음 양념장을 넣어 젓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마지막에 깨소금과 들기름을 넣어 섞어주면 끝이랍니다~~~
완성 그릇에 담아준 다음 통깨를 솔솔 뿌려주었어요~~~
호박을 볶았을 때 살캉 거리는 맛과는 달리 쫀득한 맛과 짭조름한(짜지 않은) 맛이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들기름의 고소함이 볶음요리하고는 전연 다른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먹을수록 입안에서 식감이 좋아서 자꾸만 먹게 되네요~~
요즘 제철 재료로 너무나 가격도 착한 호박으로 맛있는 밥반찬이 만들어졌답니다~~~~
한번 구워주어야 하기에 손은 조금 가지만
한번 맛보면 볶음보다는 요렇게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이렇게 무쳐서 밥에 넣고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인천살때는 호박 2~3개를 구운 다음 무쳐서 놓으면 친구들이 얼마나 잘 먹곤 했는지요~~~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 빠져들어 땀을 흘리면서도 팬에 굽고 있답니다 ㅎㅎ
요즘처럼 호박이 흔할 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호박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아주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살이 찌면서 땀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많이 타면서 지금은 자주 안 해 먹는 편이지요~~~
예전엔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찾아서 하곤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후다닥 만들어 먹을까를 먼저 생각한답니다~~~
동그랗게 잘라서 구웠는데
요건 잘라진 모양이 꼭 귀처럼 생겼네요 ㅎㅎ
오늘도 제불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약한불에서 살짝 타지 않게 구워준다음 식혀서 양념장 넣고 들기름 조금 넣어서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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