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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연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나요.
발음을 해보세요. <고등어, 갈치, 개불;;> 보다 <연어>라고 발음 할 때 어쩐지 음운과 음운 사이에 우아함이
배어나오는 것 같지 않나요.
가끔씩 일상에서 우아함과 고급스러움과 허세를 추구하고 싶어질 때, 연어카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재료> (2인분)
연어 1절(120g), 시금치 100g, 소금 1/5작은술, 물 140ml, 카레 가루 20g, 흑초 1큰술
<만드는법>
1.연어를 반으로 자른다. 시금치는 대강 썰어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물을 짠다.
2.내열용기에 1의 연어와 시금치를 넣어 물을 붓고 카레 가루와 흑초를 넣는다. 느슨하게 랩을 씌워 전자렌지600w로 6분 가열한다.
3.밥을 접시에 담고 2의 카레를 함께 담는다.
취향에 맞춰 와인과 함께 숟가락으로 카레를 퍼먹으며 "트레비앙"이라고 나지막히 뇌까립니다.
그냥 식초를 쓰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 레시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쿠로즈야 순현미흑초는 맛의 판도를 바꿔놓습니다!
좀 더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네이버 블로그 <쿠로즈야 폴라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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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23 수정일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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