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는 머리를 떼어내고는 몸통은 껍질을 벗겨내고 이때 꼬리부분은 그대로 두시고요. 몸통은 반으로 갈라 줍니다.
새우를 옆으로 놓고는 저미듯이 사사삭
이렇게 데칼코마니처럼 반으로 저며서 준비해 놓습니다.
준비한 오징어와 새우는 살짝만 데쳐 주세요.
오징어는 먹기 좋게 썩어서 준비해 놓고
새우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제 땅콩버터냉채이니 땅콩버터를 이용한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식초, 생강, 설탕, 물, 요리수, 땅콩버터, 꿀, 겨자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 줍니다.
나중에 차갑게 꺼내어서는 겨자를 넣지만 겨자가 잘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같이 갈아 주었습니다.
원래는 초생강을 토핑으로 올리는데 초생강이 없어서 생강을 아예 처음부터 소스에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소스는 냉장고에 넣고는 식혀 두세요. 차갑게 먹는 냉채이니만큼 소스도 차가와야 하니까요.
오이는 가운데 심지부분을 오려내어 줍니다. 심이 있으면 물기 때문에 물러지기 때문이죠.
심지를 오려낸 오이는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오세득셰프의 킥!!!
바로 쌈무입니다. 고추냉이맛의 쌈무라고 하는데 없으시면 그냥 쌈무 사용하세요. 쌈무의 쌈을 채썰어서 넣어 주시고
쌈무의 물도 그대로 오이와 함께 쌈무에 넣어 주세요. 자연스럽게 피클처럼 맛이 스며들겠죠. 오이에도~~ 이제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보관해 놓습니다.
차갑게 식혀둔 재료들을 꺼내어서 플래이팅을 시작합니다. 먼저 오징어와 새우를 가운데에 올려 주시고요.
그 주변에 쌈무와 오이를 둘러 주세요. 냉채이니 모든 재료는 차갑게 유지되어져야 하니 ~~~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체가 되었다면 얼음을 올려 주시면 됩니다.
차갑게 식힌 땅콩버터 육수를 넣어 주시고 마지막으로 고춧기름을 살짝 둘러 주세요.
고춧기름은 시판용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기름 넣고 고춧가루 넣고 파 넣고 팔팔 끓인 후에 체에 걸러서 식힌 후에 넣어 주셔도 됩니다. 간편하게 시판용 고춧기름 사용하셔도 됩니다.
올리브쇼 오세득셰프의 땅콩버터냉채 완성이지요. 여름에 더울때에 고소하면서도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냉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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