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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의 기본초고추장
고추장은 고춧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찹쌀과 메주 등을 섞어 만든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이지요. 된장, 간장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양념인데요. 이 고추장에 식초, 설탕, 물을 섞어서 만든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바로 초고추장이지요. 이 초고추장이 맛있으려면 재료의 비율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알토란에서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의 기본 초고추장을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보시죠.
기본 초고추장 양념은 마늘즙 2큰술, 설탕 1컵, 고추장 1컵, 사과식초 1컵, 고운 고추가루 2큰술, 사이다 1큰술 등입니다. 종이컵 분량의 80%만 넣어서 비율을 고추장 1: 사과 식초 1: 설탕 1입니다. 초고추장은 식초 중에서는 사과 식초가 가장 잘 어울리구요. 고운 고추가루는 색상과 농도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즙은 마늘 1큰술에 물 2큰술을 넣어 고운 체에 걸러 주면 마늘이 씹히지 않고 마늘향만 나서 깔끔하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농도를 맞추려면 사이다가 좋은데, 사이다를 원하는 만큼 넣어주면 됩니다. 물론 안 넣어주셔도 되구요. 전 사이다를 1큰술만 넣어주었답니다.
마늘만 빼고 모든 재료를 다 넣어주었습니다.
마늘즙을 고운 체에 우려줍니다. 물을 섞었기에 마늘즙만 잘 내려갑니다.
마늘만 남았지요.
특히 설탕이 잘 녹도록 고루 섞어줍니다.
색상이 아주 곱지요? 시판 고추장보다 약간 더 묽은 듯합니다. 그래서 찍어 먹기가 편한 것 같구요. 맛은 새콤, 달콤, 매콤합니다
임성근 조리기능장님의 기본 초고추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도 맛있는 초고추장이 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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