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바닥에 세척한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양파와 버섯을 올린다. 대파와 청양고추 등 준비한 모든 채소를 처음부터 넣어도 되지만 저는 초록채소는 색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었어요
돼지고기와 양념장을 올리고 뚜껑덮어 중약불에서 조리다 센불로 익힌다. 무수분요리라 채소에서 수분이 어느정도 나올 때까지는 중약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콩불에는 얇은 대패삼겹살이 제격이지만 저희 단골집엔 대패삼겹살이 없어 돼지 앞다리살 최대한 얇게 썰어달라 주문해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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