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물도 요렇게 찬물에 우려놓고요.
계란과 다시마물을 1:1 로 맞추면 딱 좋더라구요.
물이 적으면 단단해지고,
물이 너무 많으면 흐물해지니,
개인의 식감에 따라 물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채에 걸러 준 계란과 다시마우린물을 1:1 비율로 골고루 섞어서,
거품이 다 가라앉은 후에
그릇에 담고 찜기에 쪄줍니다.
간은 소금(또는 간장)으로 합니다.
(간장으로 할 때는 옅게 희석해서 사용하시고요.간장은 계란색을 더 노랗게 해 준다고 해요)
뚜껑을 덮고 찔 때 수증기가 떨어지면 모양이 안 예쁘니...
반드시, 천이나 키친페이퍼 등으로 덮은 후 뚜껑을 덮어줍니다,
김이 잘 오른 찜기에 넣고 강한 불로 약 3~4분간 찝니다. 그다음 약한 불로 익히는데, 대나무 꼬치로 찔러보았을 때 맑은 국물이 올라오면 다 쪄진 것입니다.
쎈불에서 찌면 요런 말끔~한 자태가 나오지 않지요.
약한불에서 은근히~ 쪄주어야 해요^^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원하는 고명등을 얹어주고요.
다시한번 천이나 키친페이퍼 덮어서 살짝~ 쪄주어요.
짜잔~~~~
부드러운 계란찜!
[차완무시] 완성입니다 *^^*
다만 가정용 찜기의 크기와 재질, 화력의 세기 등에 따라서 익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번 연습하면서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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