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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맘
콩나물 천원으로 세가지 요리하다
요즘은 계절의 일교차가 심한 이때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돼요.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일 간편하고 쉬운 요리 없을까~
빨리해 먹고픈 마음에 퇴근길에 싸게 파는 집에 갔어요. 그런데 콩나물이
검정 비닐봉지에 한 보따리 담겨 있더라고요. 그래서 날름 사가지고 왔어요.
딸 들아~ 엄마 콩나물 사 왔다~ 하니까~ 딸들이 하는 말 나는 고춧가루 넣고 무친 거요,
아니 나는 들기름에 볶은거 먹고 싶어요.
아니 나는 날씨도 쌀쌀한데 맑은 국 먹고 싶다고 하네요.
내 자리 없어진 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3가지를 다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콩나물 파티가 되어 버렸네요.
온 가족이 천 원으로 행복한 저녁식사가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후딱 소개할게요
고춧가루1스푼, 들기름1스푼, 통깨1/2스푼을 넣고 무쳐주세요.
혹시 싱겁다면 맛소금이나 소금 조금 넣으시면 돼요.
콩나물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참 빠르고 쉽지 않나요.
완성된 콩나물을 접시에 담아보아요.
[콩나물 볶음] 지금부터 식용유와 들기름1:1 을 볶음팬 위에 두른 다음
콩나물과 마늘을 넣고 콩나물 볶음을 시작해요.
3분 정도 볶다가 소금과 파를 넣어주세요.
통깨를 넣고 섞어주면 끝이에요. 볶음도 완성이에요.
볶음~~
무침~~
콩나물국~~
고춧가루도 넣고 시원한 맑은국도 있어요. 식성대로 입맛대로 드세요.
콩나물은 콩비린내가 나서 잘해야 돼요. 그러나 염려하지 마세요.
모르시는 이웃님들을 위해 알려드릴께요.
콩나물이용하여 요리 할때는 처음 부터 뚜껑을 열고 하시던지 아니면 닫고 하시던가 해야 비린내가 안나거든요. 콩나물은 들기름에 무쳐야 고소함이 더하고 맛있어요. 참고가 되셨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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