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전병 반죽 만드는 방법 & 분량] 밀가루(중력분) 4큰술을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물은 일단 5큰술을 준비해 소금을 한꼬집넣고 녹여주세요. 체에 내린 밀가루 + 소금녹인 물을 섞어주세요. 이렇게 먼저 섞어보고 그런다음 물 1~2큰술 정도를 소량씩 더 보태어보면서 농도를 맞춰주시는거예요. 농도는 반죽을 수저로 떠서 떨어뜨려보면 마시는 요거트 정도의 점성을 가지고 주루룩 흘러내리는 정도가 좋아요. (살구색 요쿠르트 말구요 ^^;;;) 귀찮더라도 반죽은 한 번더 체에 멍울없이 내려 미리 준비해두세요. [분량 참고] 밀가루(중력분) 4큰술 + 물 5큰술 (±1~2큰술) + 소금 약간 지름 6cm 밀전병 6장이 나옵니다. - 이날은 밀가루, 물 1½컵씩 동량에 소금 1/2작은술로 사각팬에 크게 여러장 많이 부쳐 잘라주었어요.
표고는 미리 불려두시고, 분량의 양념을 섞어주세요.
오이는 돌려깍기해 씨부분을 제거하고 곱게 채썰어주세요. 당근, 양파도 비슷한 길이로 곱게 채썰어주세요. 오이, 당근은 각각 소금 1작은술씩 넣고 절여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포뜨기한 후 가늘게 채썰어주세요. 소고기도 곱게 채썰기해 키친타올을 받쳐 핏물을 빼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을 표고버섯에 3½큰술, 소고기에 5큰술 각각 나누어 버무려줍니다.
팬을 뜨겁게 달구고 약불로 낯춰 기름 살짝 둘러 코팅이 될정도로 키친타올로 닦아내 밀전병반죽을 얇팍하게 부쳐주세요. - 숟가락으로 한 큰술씩 떠 숟가락의 밑에 둥근부분으로 펴 동그랗게 부쳐도 좋구요, 저처럼 꼼수를 쓰셔도...;;; 부쳐낸 전병은 넓은 접시에 겹치치 않게 덜어놓았다가 한김 식으면 겹치도록 하세요. 남아있는 열로 인해 서로 들러붙어요. 달걀은 소금 약간을 넣고 풀고 체에 내려 알끈을 제거해 지단을 부쳐 식힌 후 채썰어두세요.
절여진 오이, 당근은 물기를 꼭 짜내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오이-양파-당근-표고-소고기 순서로 볶아 이것 역시 넓은 접시에 펼쳐 한김 식혀주세요.
양파는 볶을때 소금 약간 뿌려 볶아주면 됩니다. 이 순서대로 볶아주면 팬 하나로 모든 재료를 볶아도 서로 물들지 않아요. (하얀 양파라해도 볶으면 노르스름한 당분이 묻어날 수 있기때문에 오이 먼저 볶는거랍니다.)
표고와 소고기를 볶으면서 간이 부족하다 싶을땐 남은 양념을 더해 볶아주면됩니다. 완성 접시에 담을 땐 재료들을 포슬포슬 풀어준다음 다시 소복하게 모아 담아요. 밀전병 한켠에 함께 담고 겨자장을 곁들여요.
1. 마른 표고버섯을 미리 불려주세요.
- 찬물에 설탕을 약간 녹여 불립니다.
더운물에 불리면 표고의 독특한 맛 성분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물에 불리도록해요.
설탕은 불리는 시간을 살짝 줄여준데요.
2. 밀전병 반죽은 재료 손질 전 먼저 만들어두세요.
재료들 손질하는 시간에 숙성시키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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