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는 법/구입 방법 : 먼저 살아있는 걸 구입해요. 부패하기 쉽고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입 후 바로 조리하거나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들어 봤을 때 가벼운 것보다는 몸이 단단하고 무게가 느껴지는 것이 속살이 많고 수게는 저렇게 꼬리 부분은 삼각형으로 뾰족하고 암게는 꼬리의 끝만 뾰족하고 등 모양이 둥글어요. 뒤집어 보아 배딱지의 형태로 보면 암수를 구별할 수 있어요. 위에 사진에 보는 것이 수놈 가늘고 뾰족하지요 둥근 것이 암놈이에요.
먼저 흐르는 물에 솔로 표면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등과 배딱지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으니 신경 써서 깨끗이 씻어줘요.
다리끝 쪽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저흰 아이들도 있어서 먹다가 뽀족한 다리에 질리거나 다칠 수 있어서 손질해주는 게 더 좋아요. 배딱지를 들어 꺾어 버립니다.
배딱지 떼어낸 부분의 틈을 벌려 등딱지를 떼어냅니다. 눈과 더듬이 아가미 모레주머니를 떼어냅니다.
깔끔히 손질되었지요? 이렇게 해서 조각을 내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셔도 좋아요. 이제 된장찌개 간단히 끓여 볼게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서 국물을 끓여줍니다.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무를 자박자박 썰어두고, 4남매 발아현미 된장을 준비해서 한수 저 반 정도 넣어줍니다.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 냅니다. 불순물이라 제거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마늘을 한수 저 넣어줍니다. 요렇게 손질된 게를 넣어줍니다. 단맛을 주는 양파 그리고 대파를 썰어서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 조금, 미림 조금 넣고 간을 맞춰주면 끝. 왠만하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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