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아주 살짝이 데쳐주세요. 부추 넣고 약 7초후에 바로 꺼내 찬물에 씻어 건져줍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짜투리 채소들 몽땅 꺼내서 잘게 송송 썰어주세요. 은근 버리게 되는 야채들이 많은데 요렇게 주먹밥이나 볶음밥으로 드시면 좋아요.
움푹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색이 투명해질정도로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색감도 죽고, 맛도 없어요.
밥에 볶은 야채와 통깨, 소금 한꼬집(생략가능),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슬라이스햄 크기에 맞춰 주먹밥으로 뭉쳐주세요.
햄위에 밥을 올려서 부추로 돌돌 말아서 묶어주시면 되요.
요래 햄주먹밥이 완성 된답니다. 부추가 길어서 묶는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냉장고속 짜투리 채소를 활용해서 만들어 본 햄주먹밥 요래 플레이팅 해봤답니다. 슬라이스햄이 들어가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요. 가을 체험학습도시락 메뉴로도 간단하면서 예뻐서 챙기기 좋겠더라구요. 저는 요거 싸서 그냥 어디로 가을나들이 가고 싶더만요. 동글동글 야채 골고루 넣은 영양가득한 주먹밥. 사실 요건 어케 먹어도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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