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름이나 고춧기름을 넣고 파,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콩나물찌개이지만 중식풍이 나는 마치 콩나물짬뽕의 맛이 나죠!!!
고춧기름이 없으시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이렇게 고춧가루를 넣고 같이 볶아주면 고춧기름은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고춧기름과 파기름의 향이 물씬 풍기면서 돼지고기 색이 변하고 익을려고 할때에 콩나물 넣어주세요!!!
그냥 생콩나물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팔팔 끓여 주세요!!!
그렇게 팔팔 콩나물의 숨이 죽을때에 호박, 양파 등등 채소와 버섯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됩니다.
액젓이나 간장, 그리고 마늘은 지금 넣어 주시면 됩니다. 팔팔 끓을때에 넣어주세요.
완전 매콤한 콩나물찌개가 끓여지고 있습니다. 청양고추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독특한 콩나물찌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짬뽕을 할때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죠!!! 다진돼지고기를 볶다가 물 붓고 그 육수에 각종 채소와 해산물을 넣고 끓이면 짬뽕이 되는 것이겠죠!!
고기가 들어간 국이나 찌개는 오랫동안 끓여야 고기맛이 우러나서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이 납니다.
볶음요리를 할때에는 먼저 마늘를 넣고 파기름을 내어주지만 찌개를 끓일때에는 마늘을 나중에 넣는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넣으면 마늘의 아린맛이 국물에 베이게 되므로 나중에 넣는다고 백주부님이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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