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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야
14개월 영아에게 만들어주는 건강한 두부애호박 감자전인 이유식전을 만들었어요
2014년 8월생인 조카에게 2015년 10월에 만들어준 이유식전입니다.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은 저지만.. 요리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제가 먹는거 보다는 누군가가 먹어줄때 히열을 느끼거든요~
가장친한 친구가 14년 8월에 아이를 낳았는데..아이보랴 이유식? 끼니 챙기랴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거리상으로 서울에서 구미까지 3시간 이상 걸리다 보니..
고향에서 만나게 되었고.. 조카가 좋아한다는 전 만들었어요~
감자, 양파, 애호박 채썰고 잘게 토막내주시고요.
두부 으깨주세요
밀가루를 사용하면 간을 소금으로 해야하지만 부침가루는 약간의 간이 가미 되어져 있어서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부침가루가 없어서 밀가루로 하신다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간을 하세요:)
예열된 팬에 올리브유 아빠밥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
올리고 팬에 기름이 골고루 묻어 있게 해주세요.
1번의 반죽을 팬위에 아이가 먹을수 있을 정도로 올려주세요.
(저는 미혼이다 보니 아이의 한입 크기를 몰라 밥숟가락으로 1숟가락씩 올려 놓았는데요~ 아이가 3번 먹었던거 같아요:)
팬에 올려 놓은 반죽이 노릇노릇 익어갈때 쯤
뒤짚어 주시면 됩니다.
(덜익었는데 뒤짚으면 찢어지거나 모냥이 뒤틀어지니 가생이가 익은거 같을때 뒤짚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익고 있으니 때 맞추어 뒤짚어 주면 됩니다.
다익은? 다 구워진두부 애호박 두부 감자전을 주방티슈 위에 놓아 두고 기름기를 빼줍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게 아이의 이유식, 또는 그외 음식인거 같아요~
2~30년전에는 그냥 밥도 먹이고 된장찌개에 밥말아 먹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우리아이에게 좋고 건강한 음식 먹이고 싶은 마음 알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시는 맘 이해해요~ 12년생부터 직장맘이라면 3개월부터 보내는데.. 계속 흉흉한 사건들은 터지고요 ㅠㅠ
그래도 어쩔수 없고;;;;;;;;;;교사와 아이를 믿어보세요:)
저는 두부 못먹는데...친구가 이유식전에 아이들에게 두부는 필요하다 해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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