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 찌개, 조림등을 할 때 주로 디포리 육수낸것을 쓰는데요.
이번에도 디포리육수 물컵으로 한컵정도를 사용했습니다.
디포리육수 한컵과 자른 무를 냄비에 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무는 익는속도가 생선이나 다른야채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먼저 끓여주세요
끓는동안 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추가루, 간장, 설탕, 된장, 마늘다진것, 소주한잔을 넣고 잘 저어 양념을 만듭니다
된장을 넣게되면 굳이 생강을 넣지않아도 되요
생선의 잡내와 비릿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무우가 끓기 시작하면 양념을 먼저 한숟가락 물에 풀이주고
갈치를올려주세요
그리고 다시 양념을 위에 올려줍니다
위 아래 골고루 양념이 잘 스며들라고 하는거예요~
잘라놓은 양파와 파 그리고 콩나물을 넣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기 콩나물? 이라고 의아해 하시는분들 계시는데요
제가 혼자사는 자취생이다보니 콩나물 한봉지 사서 한번에 다 해먹을 수 없기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 놨던거라 오래되서 상하기전에 이런저런 음식에 남은 재로들을 몽땅 넣는 답니다 ^^;;
그리고 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콩나물 숨이 어느정도 죽을때까지 두세요
그리고 열어서 아래가 타지않도록 한번쯤 살살 뒤적뒤적
자~! 완성되었습니다!!
한끼 먹을분량과 나중에 먹을 분량을 나눠서 나눠낸 그릇은 냉장고로 고고~
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냈기때문에 칼칼하고 탁하지 않아 국물맛도 끝내줘요~
육수내서 보관하기
디포리두마리, 새우 약간, 다시마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한거 두세개를 넣고 한냄비 팔팔 끓여서 건져내고 육수를 식혀 냉장고 혹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쓰시면 편리하고 좋아요
1인가구에 무 하나는 너무 커요
그래서 저는 무를 하나 사면 한번에 먹을분량을 봉지봉지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한답니다 위의 사진도 한봉지 분량의 무를 냉동실에서 꺼낸거예요
마늘다진것 매번 음식에 들어가는데 그때마다 사기도 귀찮고... 오래되면 상하고...
오늘 저는 마트에서 깐마늘 1키로를 샀답니다. 꼭지를 칼로 때고 믹서기로 살짝 갈면 다진마늘처럼 되요 1인가구인 저에게 다지는 도구는 없거든요 그렇게 갈아낸 마늘을 위생봉투에 납짝하게 만들어 젓가락 혹은 자로 1회분량만큼 줄을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田 이렇게요 ㅎㅎ 얼음트레이는 매번씻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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