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일단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모두 합체시켜요.
그리고 요따가 빵가루. 달걀. 파. 마늘. 소금. 후추. 바질가루 기타등등 모두 넣고 팍팍 패대기쳐줍니다....... 그냥 치대요.^^
다진 양파는 생으로 넣는 것 보다 갈색이 날 때까지 볶아서 넣으면 더 맛있어요~
양파와 모든 양념을 넣고 고기를 마구 못살게 굴어주세요. 팍팍 던져가며 치대고 ...팍팍 아시죠??
고기를 둥글 납작하게 빚었을 때 끝이 갈라지지 않을 정도로 잘 치댄 후... 모양을 잡아 주세요.
고기 패티는 익으면 가운데 부분이 볼록~ 해지므로.. 아예 처음부터 가운데를 쑉~ 눌러놔요.
패티는 간이 배이도록 냉장고에 최소한 1시간 이상 넣어 두심 좋구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프라이팬에 물 한 컵(200ml)정도를 냅다 부어요.
그리고 반드시 뚜껑을 덮고 앞뒤로 익혀주세요.
그러면 고기가 뻣뻣하지도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익어서 더 맛있어요.. ㅎㅎ
기름도 적게 쓰고 이 방법이 저는 좋더라구요.
오늘 햄버거스테이크의 화룡점정!! ㅎㅎ 숙주입니다.
패티를 구운 프라이팬에 그대로 숙주를 넣어요.
1인분에 숙주는 대충 한 주먹 정도 팬에 올리고 여기에 굴소스 반 큰술 넣고 기름 살짝 두른 후 센불에 미친듯이 볶아요.
아주 푹~ 익히는 게 아닌 숙주가 숨이 죽을 정도까지만 볶아 놓고 마지막에 후추 슉슉~
다른 프라이팬에 가니쉬로 쓸 채소도 소금 후추만 뿌려 올리브 오일에 구워놔요.
마지막으로 햄버거 스테이크 소스는 간편하게 마트표 스파게티소스로 대신 했어요.
먼저 양파와 자투리로 남은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볶다가 스파게티 소스를 냅다 붓고.. 올리고당 1큰술과 후추 살짝 넣고 한 번 끓여주면 끝이에요.
소스는 각자 입에 맞는 걸로 준비하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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