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은 잠시동안 재워뒀어요. 후추, 소금, 마늘을 조금 넣고 잠시. 그리고 나머지 야채들은 기호에 맞는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셔용. 저는 닭고기가 좀 씹는 감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 큼지막하게 준비해뒀고 나머지 재료들은 그냥 너무 작지 않게만 썰었어요.
이제 준비해둔 재료들을 씐나게 볶을차례에요. 기름을 두르고 닭가슴살과 마늘로 향을 낸 다음
버섯 - 당근 - 양파 - 강낭콩, 콘 순으로 볶습니다. 순서는 변경되어도 무방할듯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까지~
이제 소스를 만들어 섞어야겠죠. 조금 남아있던 케첩, 바베큐소스를 다 넣고, 마요네즈 조금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줬네요. 소스는 본인 선택이여요! 마요네즈로만 살짝 볶으셔도 되고, 시중에 파는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으셔도 됩니다요.
그럼 이렇게 짠. 부리또 속은 준비가 되었습니당.
이제 부리또를 한번 데워줘야해요 시중에 파는 부리또 혹은 또띠야를 사서 만드시는 분들은 데울때 물을 살짝 뿌려 습도를 유지하시면서 데워주셔야해용. 아니면 나쵸가 됩니다요. 바삭바삭
데워진 부리또를 도마위에 올리고~
만들어둔 속을 올려주세용.
할라페뇨 넣는거 잊지 말구요.
작게 잘라진 야채들을 올리고 치즈를 듬뿍 넣었어요. 야채가 들어가야 훨씬 더 맛있으니 야채 넣는것도 잊지마셔요.
속을 많이 넣던지 or 부리또를 빵빵하게 말던지 를 고민하셔야하고 팬에 올리기전, 부리또를 접을때 양 옆을 안으로 먼저 넣어주신 상태로 접어주시면 들고 먹을때도 불편함이 없어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할라페뇨가 매콤하지 않아서 사이드로 몇개 더 꺼내봤어요. 생각보다 내용물을 많이 넣으셔야 빵빵하고 둥그스름한 부리또를 만들 수 있어요. 주욱 늘어나는 치즈까지 사진 보고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맵게 만들지 않고 과정을 조금 간소화하면 아이들, 어른들 간식으로 제격일것 같아요.
저는 속 안의 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그런지 접히지도 않고 제가 호기심에 또띠아를 직접 반죽해서 만들었더니 두꺼워서 접다가 살짝 금이 갔네요ㅎㅎ 그래도 맛은 엄청 맛있었습니다!!양상추도 넣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가족들도 다 맛있다네요ㅎㅎ 제가 이거 블루베리잼이랑 같이 만든다음 찍어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직장인 2022-03-01 23:09:38
양옆을 접어서 마는게 좀 어려웠어요 ㅠㅠ 설명이 더 자세하게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그래두 넘 맛있게됐어요!! 바베큐 소스랑 마요네즈 소스 섞으니까 더 맛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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