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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

얼큰수제비 끓이기

비오는 오늘 같은 날, 칼칼하고 시원한 수제비 어떠신가요~ 주말에는 역시 면요리죠. 갑자기 김치 수제비가 땡겨서 급! 반죽을 치대서는 시원한 수제비를 끓였습니다.
2인분 1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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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육수를 끓여요.
애호박과 감자도 넉넉하게 준비해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잘 익은 김치도 꺼내서 송송 썰어줘요.
밀가루 반죽은 중력분으로 해야 쫄깃하답니다.중력분 밀가루에 계란 하나, 소금, 그리고 뽕잎가루가 있어서 뽕잎가루를 넣었어요. 반죽을 치대다보니 콩가루를 넣으면 찰진다고 해서 마른 검정콩을 갈아서 넣어 줍니다.
힘줘서 반죽을 15분 정도 치댄 다음에 반죽 표면 마르지 않도록 물 1t를 발라줘요. 그리고 랩으로 잘 싸거나 비닐봉지에 넣어서냉장고에 30분정도 숙성시켜 둡니다. 잡아 늘였을때 쭉~ 늘어나야수제비를 떼어 낼때도 쉽답니다.
육수를 끓일 때에 중간에 감자를 넣어서 같이 끓여줬어요.감자가 익는 시간이 늦기 때문에요. 먼저 아이들 수제비에요. 육수에 수제비를 떼어 넣고 호박을 넣어요.그리고 나중에 익은 감자도 넣고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이젠 김치수제비에요. 육수물만 따로 건져서 김치를 넣어요. 김치를 넣고 수제비를 끓일 때에는 이렇게 새우젓 한 스푼을 넣으면훨씬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그리고 뚝뚝 수제비를 떼어 넣어줘요. 바글바글 넣고 끓입니다. 애호박도 넣고 팔팔 끟여줘요. 수제비가 다 되었는지 확인하는 법은 수제비 하나를 꺼내서반으로 잘랐을때 수제비 면이 모두 같은 색으로 되었으면 다 된거에요. 그렇지 않고 덜 익은채 꺼내면 밀가루 냄새가 날 수 있답니다~ 콩가루와 뽕잎가루까지 들어간건강식 김치 수제비! 칼칼하고 시원~~~ 합니다.

등록일 : 2015-07-13 수정일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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