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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스파게티를 접했을때
크림스파게티는 제입맛에 느끼해서 언제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만 먹었더랬어요.
그러다 급. 크림소스의 매력에 빠지고부터는
주구장창 크림소스 스파게티만 먹었는데
요즘엔 오일파스타가 더더더 매력적이더라구요.
초간단 재료 준비합니다.
베이컨1장, 마늘 3~4쪽, 매운고추 1개.
전 매운거 잘 못먹으니까 쪼끄만한거..^^
일단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면을 8~9분정도 삶아주구요.
면삶은 물은 버리지않고 놔두셨다가 나중에 농도맞추는 용도로 써용
펜에 버터를 넉넉히 두르고..
퓨어 올리브오일이 있으면 올리브오일을 듬뿍 둘러주고 싶은데
퓨어 올리브오일은 근처마트에선 찾아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버터로 대체했어요^^
마늘과 매운고추 먼저 넣고 볶아주다가..
베이컨을 넣고 함께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또 볶아주다가..
삶은 면을 넣고 한번더 볶아줘용..
볶기만 하면 끝나는 오일파스타. 참 쉽죠?
요때 면이 너무 뻑뻑할수도 있기때문에
면 삶은 물을 2~3스푼... 아니면 기호에맞게 그 이상 넣어주면 촉촉..하게 된답니다.
오일파스타를 좀더 오일리하게 느끼기위에
불을 끈후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1 아빠숟가락 넣어서 섞어주었어요.
소금으로 간 맞추구요..
그릇에 담으면 끝!!!!
근데 뭔가 허전해보이죠???
이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한 비쥬얼담당.
집에있는 가루들 출동합니다 ㅎ
마늘가루
바질
그리소 사진엔 없지만 후추도 후춧후춧 뿌려주구요.
최강비쥬얼담당인 팔리니가루치즈를 팍팍 뿌려주면..
살아나는 비쥬얼 ㅎㅎ
파스타엔 반찬이 필요없지요. 피클하나면 ok.
수제피클이 없어 아쉽지만. 시판피클도 맛있어용 ㅎ
그리고 요날은.... 와인도 조금.. 함께 즐겼답니다 ㅎㅎ
스파게티는 요렇게 돌돌 말아먹어야 제맛이지요.
짭조롬하면서..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오일파스타.
먹고나면 그릇에 기름이 남아줘야... 오일파스타라 할수 있지요.
물론 진짜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는 이것보다 훨~~씬 더 기름져요 ㅎ
먹고나면 입술이 번들번들 거릴정도로.
아마 화이트화인도 들어가고 머 그럴꺼에요
근데 우리집엔 그런거 없으니.
아쉬운대로 버터와 올리브오일로 대체.
나름 만족스러운 오일파스타가 완성된답니다 ^^
등록일 : 2014-09-05 수정일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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