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식빵만드는법/식빵 레시피/블루베리효능

이맘때만되면 안과로 치과로 정기검진다니기 바쁘네요...^^;;

지난주말도 아들데리고 안과 정기검진을 다녀왔거든요.

올해10살인데....벌써 안경쓸수 있다고 조심하라시면서..

멀리많이 보고 컴퓨터, 스마트폰게임 이런거 적게하고...등등...

눈에 좋은생활습관이야길 듣고 왔답니다.

동현이도 좀 걱정되는지..

집에 오니 게임도 안하고 심심하다면서도

스마트폰도 안해요.....ㅋ

그리고......

눈건강에 좋다고 하는 간식~ 블루베리를 찾는군요.

(몸에 좋은건 알아가지고...ㅋ)

얼핏보면 흑미식빵같은 비쥬얼~ ^^

보라색, 검은색 계열의 음식이 좋다는거 아시나요?

흑미, 가지, 블루베리 등등...

우리주변의 검은빛을 띠는 음식이 좋다고해요.

특히 블루베리는 눈건강에 좋다는건 누구나 아실터~

그냥먹어도 맛있는 이 블루베리를 넣어

결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식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크림치즈를 발라먹어도 맛있고,

그냥 커피가져다 놓고 먹어도 맛있고,

블루베리 쨈과 함께 먹음 베리굿인~~ ^^

일반 우유식빵보다는 확실히 보라빛이죵~~

나오자마자 뜨끈할때 반으로 이렇게 쪼개보니~

흐미~~~ 보이시나요? 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식빵의 결!!

정말 생생하죠?? 맛도 어찌나 좋은지...

요런거 한개정도는 금방 뚝딱이라니깐욤....ㅋ

겉은 바삭하면서도

이렇게 빵의 결은 닭가슴살마냥 맛나다죵~

그냥 블루베리 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것과는 달리

이렇게 진짜 블루베리를 갈아서 넣어 만들어서

빵사이사이 블루베리가 숑숑 박힌게 보이는

진짜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블루베리 식빵이어요.

평소 제가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블루베리를 갈아넣고 반죽을 하다보니 보라빛이 어찌나 곱던지~~~^^

언니네 집에 큰거 하나 보내주고..

작은거 하나 저희가 먹으려고 반죽을 조금 많이해봤어요.

그럼 보라색이 매력적인

건강한 블루베리 식빵 만들기 해볼까요?  ^^

 블루베리식빵 만들기 재료

강력분 500g(큰식빵틀1개,작은식빵틀1개분량), 블루베리160g, 인스턴트이스트5g

계란 1개, 소금5g, 설탕 40g, 버터 50g, 물 80ml

저는 냉동블루베리도 아니고~~ 가루도 아닌~~

이렇게 생과를 넣었어요.

블루베리 알도 큼직하고 너무 신선해보이지요?

블루베리 생과 160g을 물을 약간만 섞어서 살짝 갈아줬어요.

강력분 밀가루는 미리 채쳐서 준비를 한후,

세개의 구명을 파고 설탕과 소금 이스틀 각각의 자리에 넣고...

코팅하듯이 밀가루를 먼저 섞어서...

반죽을 시작하여 줍니다.

물을 넣기전에 살짝만 갈아준 블루베리생과를 넣구요.

반죽의 질기를 봐가면서 물은 가감하시는게 좋은데요.

블루베리생과에서 나오는 자체의 물때문에

자치 반죽이 너무 질어 질수 있으니 분량의 물을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나눠넣으시면서 반죽 질기를 맞춤하시면 되실듯해요.

갈아서 넣은 블루베리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워 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실온에 꺼내뒀던 계란도 한개 깨서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일단 대충 섞어줍니다.

저는 제빵기가 없어서~~~ ^^;;;

뭘하든 손으로 손반죽 !!

오늘은 반죽량이 좀 많아서 힘좀 써야겠습니다..ㅋ

열심히 반죽한다 하는데도 아직 미끈하지 않죠??

미끈해지도록 반죽을 열심히 해주세요.

(그래도 보라색은 이쁜~~ ㅋ)

열심히 반죽하다보면...

이렇게 미끈한 반죽이 나오죵~ ^^

반죽이 완성되었음

오븐에 넣고 발효를 할건데요.

오븐의 발효기능을 이용합니다.

50℃의 오븐 발효기능에서

한시간 발효를 해줍니다.

한시간후 발효가 끝나고....가스를 빼주고 중간발효를 할건데요.

발효가 잘되었는지...이렇게 거미줄 쭉~~ 늘어나는거 확인하시구요...

혼자 반죽하고 사진찍고 할래니

잘 발효된 반죽 사진 찍기도 쉽지 않군욤....ㅋ

큰 식빵틀 1개와 작은틀 1개에

반죽을 성형해서 넣을꺼라 미리 다섯개의 크고 작은반죽으로 만들어봤어요.

가스를 빼고 둥글려준 반죽은 다시 15분간 중간발효를 해줍니다.

중간 발효가 끝나면 다시 꺼내서

둥글려 가스를 빼주고 밀대로 밀어 이렇게 길게 밀어주고요.

양엽을 다소곳(?)이 접어줍니다.

그리고 길이대로 돌돌 말아서 꼬집꼬집 꼬집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반죽 성형이 완성되죵..

이런식으로 다섯개의 덩이를 만든후

팬에 넣고 마무리 지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팬에 넣어줬어요.

팬에 넣은후 살짝 손득으로 눌러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발효를 해줄거에요.

다시 2차발효를 해준뒤

훅~~~ 불어난 반죽이에요..

우잉 정말 반죽이 탱글탱글하게....

훅~~ 잘 올라왔죠....... 발효가 잘되었다는 증거!! ㅋ

듬성듬성 보이는 블루베리껍질과....

블루베리때문에 보라빛을 띠는것까지 굽기도 전부터 이쁘네요  ^^

180℃ 예열된 오븐에서 32분간 구워주는데요.

중간에 25분정도 지났을때 작은팬은 꺼냈어요.

두개가 모두 완성~~ 아웅~~ 정말 노릇하니

너무너무 잘 구워진거 있죠...

집안가득 넘실넘실대는 빵향기도 넘좋구요...

작은건 꺼내자마자 뜨거울때

훅~ 잘라서 먹어보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큰 식빵도 이렇게 잘라보니...

정말 빵의 결이 닭가슴살 같다는말이 실감난다죠.

저는 크림치즈를 살짝 발라서...

블루베리 생과와 함께 아들 간식으로 내어줬어요.

당연히 아주 잘 먹어요.

식빵이라 너무 달지 않으니 블루베리 생과의 맛을 함께 즐길수 있어서..

이런 차림표 아주 베리굿이죵~~^^

눈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길수 있답니다.

탱글탱글 신선한 블루베리가 숑숑 박힌

진짜 블루베리를 갈아넣어서 만든

블루베리 식빵은 식으면 잘라서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도 색다르고요.

요걸로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면

색감이 너무 이뻐서 눈으로도 맛을 즐길수 있다지요.

이제 날씨가 너무좋아서

피크닉가기 너무 좋은 계절 봄이잖아요.

블루베리 식빵으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고...

블루베리 생과를 디저트로 담아서...

아이들과 피크닉 가면 정말 좋겠어요..

생각만해도 괜히 더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

보라색이 넘 고운 블루베리 몸에도 좋으니 많이 드시구요~

블루베리 식빵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저는 블루베리로 플레인요거트 만들려고 밥통에 넣어뒀거든요~

혹시 궁금하신분들은 블루베리 플레인요거트 만들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