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너무 좋죠 +_+ 표고버섯은 갓이 완전히 피지 않은 상태가 가장 좋은 거라네요.
표고버섯은 진한 향은 물론 쫄깃한 식감이 남달라서 고기랑 비슷한데요.
표고버섯은 농약을 하지 않은 자연상태에서 재배되는거니 따로 물로 씻거나 하지 않아도 되요. 그냥 면이나 키친타올로 겉면만 살짝 닦아주세요. 그래도 조금 찝찝하다~ 싶으신 분들은 물에 아주 가볍게만 씻어주시면 되요. 버섯은 물에 닿으면 -버섯의 향은 물론 맛도 떨어진답니다. 자~ 깐풍기를 만들기 위해서 생표고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4~5등분 해주세요. (밑둥은 버리지 않고 나중에 육수재료로 사용해요)
잘라낸 표고버섯에 후춧가루와 다지마늘, 그리고 맛술을 넣어 조물조물 살짝 밑간을 해줍니다.
이 상태에서 전분가루를 비닐에 넣고 마구 흔들어 줍니다. 골고루 잘 섞이도록~!! 저는 윗 사진은 예전에 찍어두었던거구요. 전분가루가 없어서 부침가루에 계란노른자를 섞어 버무렸답니다.
그리고 기름에 바삭바삭 튀겨줍니다. 너무 오래 튀겨내면 쫄깃함이 덜해져요.. 살짝만 겉면만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쫄깃하고 부드럽게 말이죠.
고추기름 1큰술을 팬에 두른 후 파프리카와 홍고추, 청양고추 등 깐풍재료들을 넣어 볶아줍니다.
여기에 분량의 깐풍소스를 넣어 바글바글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리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표고버섯튀김을 넣어 깐풍소스와 잘 섞이도록 버무리면서 살짝 조려냅니다.
짠~ 신랑의 맛있는 술안주 완성입니다.. 히히
매콤하고 달콤한 깐풍소스에 표고버섯튀김이 잘 어우러져서..아흣 너무 맛있어요. 표고버섯이 좋으니깐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좋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