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머핀

Recipe By 김영모

* 먼저 해두실 일*

가루류는 미리 두어번 체쳐 놓습니다.

버터와 크림치즈, 계란은 찬기가 없게 실온에 1~2시간전에 미리 꺼내두세요.

틀에 유산지를 미리 깔아 두세요.

토핑을 먼저 만들어 둘거에요.

실온데 두었던 크림치즈를 풀어주고 슈거파우더 그리고 노른자를 넣고 섞어주시면 되시는데요..

전 그냥 한꺼번에 넣어 섞어줬어요.

그리고는 짜주머니에 담아 두세요.

더운 날엔 냉장보관해 주시는게 좋구요.

요즘같은 때엔.. 그냥 둬두 되더라구요.

실온에 뒀던 버터를 부드럽게 풀고 설탕을 넣어 휘핑해 주세요.

계란을 넣고 휘핑해 주세요.

전 분량의 4배를 했어요. 참고하시구요.

계란은 저처럼 그냥 넣지 마시구요.

계란을 미리 풀어 넣으시는게 좋아요.

한꺼번에 넣지 마시고 서너번 나눠 넣으시면서 충분히 크림화 시켜주세요.

버터와 분리되지 않게... 충분히 휘핑해 주세요.

체쳐둔 가루류를 넣어 섞어주세요.

대부분 머핀을 구을 때 11자를 그리면서 주걱을 세워 섞잖아요.

그런데 크림치즈 머핀은 반죽이 매끄럽게 되도록 반죽을 하더라구요.

어떤 차이인지는 저도 초보라.. 아직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반죽을 짤주머니에 담아 팬에 60~70% 정도 채워주고

토핑반죽을 담은 짤주머니를 반죽에 주사를 놓듯이 쿡~ 찔러넣어 속에 짜 넣어 주고

윗면에서 살~짝 짜주세요.

그러면 틀의 70~80%정도 찰거에요.

190도로 예열된 20분 정도 구워줬어요.

오븐의 온도는 제각기 다르다는거 아시죠?

윗면이 타지않게 뽀얗게 구으셔야 예쁘답니다.

살~짝 색이 짙게 나왔어요.. ㅜ.ㅠ..

마지막에 너무 뽀얀것 같아서 살짝 더 구워줬더니... 슬~쩍 그을린.... ^^;;

참.. 이녀석은 구웠을때 안에 토핑때문에 푸팅만큼은 아니지만 살~짝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거 안익었다 생각하시고 익히시려고 하심... 안되용~

뒤에 더 까만 녀석도 있구요.. ^^;;;

그래도 나름 예쁘게 나와 줬네요.

위에 올린 크림치즈가 녹아들어가 예쁜 크랙이 나왔는데요.

이번엔... 저희집 온도가 좀 높은 것 같아서 낮은 온도에서 구워서 그런가..

조금 다른 느낌으로 나왔어요.

지나번엔 윗면에 크림치즈 덕인지... 모양이 살~짝 다르게 나왔었거든요.

담엔 높은 온도로 다시 구워봐야 겠어요.

선물 하기전에 일단 제가 맛을 보려구요.. ㅋㅋ

몇번 해본 녀석이라 맛은 대충 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핑계로... 오밤중에 맛을 봤답니다.. ^^;;

크림치즈 토핑을 너무 아껴줬나봐요~ ^^;;

요곤 살~짝 적게 짜졌네요.

부드럽고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커피랑 넘넘 잘 어울려요.

오밤중에 요고 하나를 뚝딱! 해 치웠네요~ ^^;;;;

요래 포장을 각각해서 넣어 드렸어요.

립서비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선생님들께서도 맛나다고 하시고..

또 주문해 주신분도 맛나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안심이 됐네요..

나름 열심히 해서 선물하고도... 몇날 며칠을 어땠을까?? 걱정하거든요~

전 어쩔수 없는 트리플 A형인가봐요~ ㅋㅋ

찬미's Happ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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