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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유통기한이 달랑 달랑한 헤비 위핑 크림이 좀 있고... 때 마침 베이컨도 사다놨고...
오랜만에 좀 찐하게 느끼 하고 고소한 맛이 먹고 싶어서....
마늘을 살짝 로스팅 해서 베이컨과 크림 소스 넣고 링귀니를 해먹었다...
난 개인적으로 스파게티 국수보단, 링귀니가 크림소스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그리고 씨푸드 파스타 할때도 링귀니를 많이 쓰곤 한다....
괘니 소스가 넓직한 면에 더 잘 묻어주는것 같고 그래서 맛이 더 좋은것 같아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도, 종종 시키는것이 링귀니 국수이고....
똑같이 만들어서 단지 국수의 두께만 달리 한것인데 이렇게 음식 맛을 다르게 한다는것이...
참 놀라운 일이다... 어째거나 스파게티건, 링귀니건... 모두 맛있긴 하다...
재료 :
마늘 다진것 1TBSP, 베이컨 6줄, 생크림 1 1/2컵, 파마산 치즈 50g, 버터, 50g, 소금, 후추 적당량,
링귀니 또는 스파게티 2인분, 올리브유 적당량, 계란 2개
만들기 :
1> 파스타 팟에 물을 넉넉하게 넣고,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고 팔팔 끓인뒤에, 파스타 국수를 넣고
약 12분 가량 삶아준다. 10 - 12분 정도가 알텐데 상태로 딱 맛있는 국수 상태가 된다.
너무 많이 삶아도 국수가 푹 퍼진것이 별로 맛이 없어지므로... 난 알텐데 상태를 좋아하지만...
개인 취향대로 삶으면 된다...
2> 마늘 다진것을 올리브유를 아주 약간만 해서 후라이팬에 로스트 해준다.
3> 베이컨을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마늘과 함께 볶아서 기름을 뺀뒤, 기름기는 페이퍼 타월로
닦아낸다.
4> 생크림, 파마산 치즈, 버터를 넣고 조려준다.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면 된다.
5> 약간 걸쭉하게 조려지면, 파스타 국수를 넣어서 살짝 볶아내면 된다.
** 취향에 따라선, 바질잎을 채 썰어서 가니쉬로 놓아도 좋고, 마늘 대신 양파 1/2개를 사용하거나,
베이컨대신 이탈리안 스타일 훈제 햄을 넣어도 좋다.
예전에 일본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유명한 파스타 집을 가보니, 크림소스 파스타를
써니싸이드 업 계란 위에 파스타를 얹어 주는데 그 맛이 너무 너무 감칠맛이 있고, 훨씬
고소한 맛이 업그레이드 되서... 나도 한번 따라해봤다... 집에서 해도 역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업그레이 되네... ㅋㅋ 그리고 괘니 파스타도 더 예뻐보이고...
등록일 : 2007-11-21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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